박진만 올 겨울 성금만 총 6천만원 | |
2004년 12월 28일(화) 오후 6:43 [폭탄뉴스] | |
현대에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으로 삼성으로 이적, 4년간 최대 39억원을 받게 된 박진만(28)이 올 겨울 각종 성금으로만 무려 6000만원을 내놓았다. 박진만은 28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마야의 집'(대표 김금옥)을 방문, 겨울 난방용 기름 및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직접 전달했다.<사진>이번 성금 전달은 삼성으로 팀을 옮긴 박진만이 자신의 새로운 근거지인 대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려는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루어졌다. 박진만은 "앞으로도 새로운 근거지인 대구에서 더 좋은 활약과 함께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돌아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마야의 집은 소년ㆍ소녀가장 2명을 직접 데리고 있으며 관내 독거 노인 42세대를 지원하는 자선 단체다. 박진만은 지난 13일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2000만원, 16일에는 모교인 인천고 야구부를 위해 3000만원의 성금을 내놓은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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