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FA 대박 후 연일 선행 |
박진만은 28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마야의 집'(대표 김금옥)을 방문, 성금 1,000원을 전달했다. '마야의 집'은 소년, 소녀가장을 데리고 있으며 관내의 독거 노인들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이다. 지난달 현대에서 삼성으로 둥지를 옮긴 박진만은 새 연고지인 대구를 도울 일을 찾던 중 '마야의 집'에 대한 얘기를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마야의 집'은 박진만이 내놓은 성금으로 난방용 기름을 비롯한 생필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박진만은 "대구를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야구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작은 도움을 주는 것도 내가 할 일"이라고 의젓하게 말했다. 박진만은 지난달 삼성과 4년 총액 39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그는 대박을 터뜨린 뒤 선행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지난 13일 서울 아상병원을 방문해 기부금 2,000만원, 지난 16일 모교인 인천고에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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