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34)과 SK가 공식 협상테이블을 마련했다. 하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진상봉 SK 운영팀장은 13일 서울서 박진만과 만났다. 진 팀장은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 없지만 박진만에게 구단이 생각하고 있는 액수를 이야기했다. 거액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뿌리치고 고향팀 SK에서 뛰겠다는 의견을 밝힌 점에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확실한 명분을 가지고 소속팀을 나왔으니 SK에 와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진만도 SK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확답을 듣지는 못했다. 진 팀장은 "박진만이 '타 구단과도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박진만, SK와 공식 협상 ‘계약은 보류’
입력 2010.11.14 20:25박진만(34)과 SK가 공식 협상테이블을 마련했다. 하지만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진상봉 SK 운영팀장은 13일 서울서 박진만과 만났다. 진 팀장은 "구체적인 액수를 밝힐 수 없지만 박진만에게 구단이 생각하고 있는 액수를 이야기했다. 거액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뿌리치고 고향팀 SK에서 뛰겠다는 의견을 밝힌 점에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확실한 명분을 가지고 소속팀을 나왔으니 SK에 와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박진만도 SK의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확답을 듣지는 못했다. 진 팀장은 "박진만이 '타 구단과도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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