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보] 박진만 싹쓸이 2루타 |
삼성 선동열 감독은 2주 전부터 “임동규를 꼭 선발에 넣어봐야 하는데…”라며 입맛을 다졌다.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그에게 선발 기회를 줄 때마다 비로 경기가 취소됐기 때문에 선 감독의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임동규는 어렵게 잡은 기회를 잘 살렸다. 최근 물오른 현대 타선을 상대로 5회까지 1점도 주지 않았다. 선발 6이닝 동안 4사구 없이 6안타 1실점. 타선도 임동규의 데뷔 첫 선발승을 도왔다. 4번 심정수는 0-0이던 1회 중월 3점홈런, 7-0이던 6회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렸고, 6번 박진만은 4-0이던 5회 1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를 때려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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