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 밥퍼주는 박진만 '어울리네.'
기사입력 | 2011-12-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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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진만이 21일 자신의 모교인 인천고를 10년만에 찾았다.
박진만은 사인회를 가지며 3학년 학생들에게 마우스패드를 선물로 나눠줬고, 점심시간엔 위생 모자와 장갑을 착용하고 후배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기도 했다. 오후에는 야구부 후배 20여명에게 수비와 타격에 대해 원포인트 레슨을 했고, 프로야구 선수가 되기위한 세가지 원칙으로 동기 부여, 목표설정, 끊임없는 노력을 말했다.
박진만은 "후배들을 만나며 학교다닐 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감회가 새롭다. 학생들을 격려하려고 왔는데 오히려 내가 더 큰 격려를 받은 것 같다"고 했다.
권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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