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0년

포토스토리 - 야구장 출근복장도 '개성만점'

사비성 2010. 4. 10. 18:44

[포토스토리] 야구장 출근복장도 '개성만점'

야구선수의 직장은 그라운드, 근무복은 유니폼이다. 그라운드에서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선수들의 출근 복장은 어떨까? 그들만의 패션... 하의는 청바지 일색이고 상의는 가벼운 캐쥬얼록 차림이다. 화사한 핑크컬러로 깜찍(?)개성을 살린 이명우, 네이비 카디건으로 시원함을 돋보인 강민호, 잠자리 썬그라스와 비욘드 헤어에 카키점퍼로 할리우드스타 못지않은 패션감각의 홍성흔, 스트라이프 셔츠로 모던록을 선보인 로이스터(상단 왼쪽부터) 화이트 티셔츠로 깔끔함을 살린 오승환, 네이비 후드티와 스니커즈로 캐주얼록 대충 흉내만 낸 박진만, 그린컬러 후드티에 버건디컬러의 스니커즈로 센스를 돋보인 장원삼, 체크 셔츠와 블랙점퍼로 한껏 멋을 냈지만 별로 어울리지 않는 양준혁(하단 왼쪽부터)이 각자 그들만의 자기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야구장 가는 길에 만난 감독,선수들...그들만의 패션에서 봄은 무르익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