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2년

[사진]'투런포' 박진만,'이제 한점 차다!'

사비성 2012. 8. 22. 20:59

[사진]'투런포' 박진만,'이제 한점 차다!'

 

 

 [OSEN=인천 ,백승철 기자] 22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2사 1루 박진만이 투런포를 치고 있다.

SK는 우완 에이스 송은범이 한화를 상대로 시즌 6승과 팀의 6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송은범은 5승 1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는 못했으나 등판하면 이름값에 걸맞게 제 몫은 해내고 있는 송은범이다. 그러나 지난 16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감기 몸살 여파로 인해 1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실점에 그쳤다.

한화는 좌완 윤근영을 선발로 내세웠다. 2005년 한화의 1차 지명 출신 좌완 윤근영은 올 시즌 10경기 1홀드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 중이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유창식의 로테이션이지만 유창식은 지난 10일 2군으로 내려간 뒤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지난 5일 SK전서 계투로 등판한 윤근영은 2타자 0.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인 만큼 많은 이닝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그만큼 얼마나 효과적으로 던질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