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4년

SK 이만수 감독 “박진만, 공수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비성 2014. 4. 11. 16:49

SK 이만수 감독 “박진만, 공수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박진만이 공수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SK가 11일 대구 삼성전서 3-2로 신승했다. 선발투수 로스 울프를 5회 2사에서 내리는 초강수를 뒀지만, 이후 불펜진이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박희수가 5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선두. 박정배가 3승으로 다승 1위로 나섰다. 타선에선 박진만이 9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3안타를 날렸다. 김성현과의 주전경쟁에 불이 붙었다. 9회 찬스를 놓치지 않은 집중력도 돋보였다.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선발포수 조인성의 리드가 빛났다. 주장으로서 맏형으로서 활약한 박진만을 칭찬하고 싶다 공격과 수비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중간계투들도 경기를 잘 연결해서 좋 --> 은 경기를 했다”라고 했다. SK는 11일 대구 삼성전서 조조 레이예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