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4년

SK 캡틴 박진만, 십자인대 파열…재활기간 3~6개월

사비성 2014. 4. 15. 17:14

SK 캡틴 박진만, 십자인대 파열…재활기간 3~6개월

 

SK 주장 박진만이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3~6개월 동안 재활 치료에 임한다. ⓒ SK 와이번스 제공
SK 주장 박진만이 무릎 인대 파열 부상으로 3~6개월 동안 재활 치료에 임한다. ⓒ SK 와이번스 제공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K 와이번스 캡틴 박진만이 우측 무릎 십자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입었다.

SK는 17일 “수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박진만은 부상 부위 붓기가 진정된 16일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우측 무릎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진만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진만은 5회말 1사 2,3루에서 좌측 외야로 빠져나가는 이승엽의 타구를 잡으러 달려가다가 오른 무릎을 다쳤다. 당시 박진만은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져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박진만은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박진만은 정밀 검사 결과 십자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담당의사는 수술보다 재활을 권유했다. 재활기간은 3~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