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1995~9년

95.07.19 / -대붕기 고교야구-인천고,8강 진출

사비성 2014. 9. 15. 01:08

-대붕기 고교야구-인천고,8강 진출

기사입력 1995-07-19 18:26

 

 

 인천고가 경주고를 꺾고 제17회 대붕기 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인천고는 1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주고와 2회전에서 박진만의 적시타를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몰아치고 상대 내야수비의 난조를 틈타 5-1로 승리, 준준결승에 올랐다.

박진만은 4타수 2안타(3타점)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몫을 해냈다.

인천고는 5회초 2사 2루에서 이윤기의 적시타로 먼저 1점을 얻고 박진만의 중월 2루타로 다시 1득점, 2-0으로 달아나 일찍 승기를 잡았다.

경주고는 6회에 1점을 되잃고 공수를 교대, 최호근의 희생플라이로 영패를 면했을뿐 9회초 박진만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크게 졌다.

◇이틀째 전적

△2회전

인천고 000 021 002 - 5

경주고 000 001 000 - 1

△홈런= 박진만(9회2점,인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