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9)이 우측 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전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3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간 박진만은 다음 타자 조동화의 번트 타구가 파울이 되는 과정에서 1루로 귀루하다가 우측 무릎 부상을 당했다.
넘어진 채 무릎을 감싸 안으며 고통을 호소한 박진만은 결국 트레이너에게 업혀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박진만의 자리에는 대주자 김연훈이 교체 투입됐다.
박진만은 곧바로 대전구장 인근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을 했고, 오른쪽 십자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조만간 더블체크를 할 예정이다. 박진만은 11일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전날 최정이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 이어 박진만까지 이탈하면서 SK 내야가 휑해졌다. 박진만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8리 14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한상숙기자] SK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9)이 우측 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전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3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간 박진만은 다음 타자 조동화의 번트 타구가 파울이 되는 과정에서 1루로 귀루하다가 우측 무릎 부상을 당했다.
넘어진 채 무릎을 감싸 안으며 고통을 호소한 박진만은 결국 트레이너에게 업혀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박진만의 자리에는 대주자 김연훈이 교체 투입됐다.
박진만은 곧바로 대전구장 인근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을 했고, 오른쪽 십자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조만간 더블체크를 할 예정이다. 박진만은 11일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전날 최정이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 이어 박진만까지 이탈하면서 SK 내야가 휑해졌다. 박진만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8리 14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