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9)이 우측 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전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3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간 박진만은 다음 타자 조동화의 번트 타구가 파울이 되는 과정에서 1루로 귀루하다가 우측 무릎 부상을 당했다.
넘어진 채 무릎을 감싸 안으며 고통을 호소한 박진만은 결국 트레이너에게 업혀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박진만의 자리에는 대주자 김연훈이 교체 투입됐다.
![기사이미지](http://imgnews.naver.net/image/111/2015/09/10/1433511966806_1_220908_99_20150910222107.jpg?type=w540)
박진만은 곧바로 대전구장 인근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을 했고, 오른쪽 십자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조만간 더블체크를 할 예정이다. 박진만은 11일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전날 최정이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 이어 박진만까지 이탈하면서 SK 내야가 휑해졌다. 박진만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8리 14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한상숙기자] SK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9)이 우측 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전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부상을 당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1사 3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간 박진만은 다음 타자 조동화의 번트 타구가 파울이 되는 과정에서 1루로 귀루하다가 우측 무릎 부상을 당했다.
넘어진 채 무릎을 감싸 안으며 고통을 호소한 박진만은 결국 트레이너에게 업혀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박진만의 자리에는 대주자 김연훈이 교체 투입됐다.
![기사이미지](http://imgnews.naver.net/image/111/2015/09/10/1433511966806_1_220908_99_20150910222107.jpg?type=w540)
박진만은 곧바로 대전구장 인근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해 MRI 촬영을 했고, 오른쪽 십자인대 부분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SK 관계자는 "조만간 더블체크를 할 예정이다. 박진만은 11일 재활군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전날 최정이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데 이어 박진만까지 이탈하면서 SK 내야가 휑해졌다. 박진만은 올 시즌 7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8리 14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