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SK 베테랑 내야수 박진만(39)이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했으나 2회 주루 플레이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갑작스레 무릎 부상을 당한 일어서지 못한 채 트레이너에 엎혀서 덕아웃에 들어왔고, 대주자 김연훈으로 교체됐다.
박진만은 2회 1사 3루에서 미치 탈보트로부터 몸에 맞는 볼을 얻어 1루에 걸어나갔다. 이어 조동화의 헛스윙 삼진에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다. 리드 폭을 크게 잡고 있던 박진만은 한화 포수 조인성의 기습 1루 견제에 급하게 귀루하다 그만 다치고 말았다.
SK 구단 관계자는 "박진만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현재 충남대병원으로 이동 중이며 자세한 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진만은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2할4푼8리 2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박진만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했으나 2회 주루 플레이 중 오른쪽 무릎을 다쳤다. 갑작스레 무릎 부상을 당한 일어서지 못한 채 트레이너에 엎혀서 덕아웃에 들어왔고, 대주자 김연훈으로 교체됐다.
박진만은 2회 1사 3루에서 미치 탈보트로부터 몸에 맞는 볼을 얻어 1루에 걸어나갔다. 이어 조동화의 헛스윙 삼진에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였다. 리드 폭을 크게 잡고 있던 박진만은 한화 포수 조인성의 기습 1루 견제에 급하게 귀루하다 그만 다치고 말았다.
SK 구단 관계자는 "박진만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현재 충남대병원으로 이동 중이며 자세한 진단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진만은 올 시즌 77경기에서 타율 2할4푼8리 2홈런 14타점을 기록 중이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