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9년

[이제는 올림픽이다] '디테일' 못 살리면 극일도 금메달도 없다 中

사비성 2019. 11. 19. 15:32

 

10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 야구는 세계 최정상의 위세를 떨쳤다. 2006년과 2009년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각각 4강과 준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서는 9전 전승 금메달을 따냈다.

당시 대표팀은 무엇보다 수비와 주루 등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6 WBC 당시 박진만(43·현 삼성 코치)처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내야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