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시즌을 앞두고 KBO리그 최초로 트랙맨을 도입한 삼성은 1년의 적응 기간을 거쳐 2019시즌엔 수비 페이퍼를 전격 선보였다. 일부 구단에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KBO는 수비 페이퍼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수비 페이퍼의 등장에는 박진만 코치의 아이디어가 결정적이었다. 원래 삼성은 수비 시 타구 방향을 알려주는 종이를 코치 참조용으로만 썼는데, 박 코치가 2018시즌 종료 후 트랙맨 자료로 종이를 축소해 외야수가 직접 들고 있게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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