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05년

대만전 경기

사비성 2003. 11. 5. 15:19
그래도 수비의 베스트는 역시 박진만.
중반에 대만이 점수내는 상황에서 한번 저글을 한 후, 타자를 잡아냈는데...전진수비상황이라 잡기 쉬운 게 아니었습니다.
우리 벤치는 바운드가 큰 인조잔디 삿포로돔에서 경기한다는 걸 좀 더 인식햇으면 좋겠습니다.
박진만이 자기 머리 위로 넘어가는 타구가 와서 쉽게 잡기 힘들었고, 저글 상황 후 침착하게 공을 잡아 스냅송구로 타자를 잡아주었죠.
10회 인가에도 첸친펑의 바가지 안타성 타구를 잘 잡아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