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6-1 롯데] 현대 박진만, 아무도 못말려 |
[스포츠투데이 2001-04-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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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진만의 시작은 그리 좋은 편이 못됐다.팔꿈치 통증으로 기론이 대신 롯데선발로 나선 김장현에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 절묘한 번트로 내야안타를 만들었다.세번째 타석에서는 좌선상 2루타를 터뜨렸고,팀이 4-1로 앞서던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롯데 네번째 투수 임봉춘의 낮은 직구를 통타해 승부에 쐐기를 밖는 좌중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4번 필립스는 8회말 130m짜리 솔로포(시즌 3호)로 팀승리를 확인했다.
현대 선발 전준호는 145㎞의 빠른 직구와 포크볼을 앞세워 지난 96년 9월10일 인천 LG전 이후 4년7개월여 만에 선발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현대 전준호 시즌 첫승,96년 9월10일 인천 LG전 이후 4년 7개월 만에 선발승
▲박진만 시즌 5호 홈런 공동선두
▲필립스 시즌 3호 홈런
▲현대 사직구장 4연승(2000년 8월17일 이후)
▲롯데 4경기 연속 역전패,홈구장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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