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01년

[프로야구-종합] 현대 박진만 6호! 홈런 단독선두

사비성 2001. 4. 22. 12:30
[프로야구-종합] 현대 박진만 6호! 홈런 단독선두
[스포츠투데이 2001-04-22 23:59]
현대 박진만이 6호 홈런을 쏘며 이 부문 단독선두로 뛰쳐나갔다.

박진만은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3-3이던 6회초 좌월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렸다.두산 선발 구자운과 SK 이승호,현대 테일러는 나란히 시즌 3승째를 거뒀다.이들은 한용덕(한화)과 함께 다승부문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두산은 올시즌 첫 선발 전원안타를 터뜨렸다.삼성·한화·두산이 또 다시 공동선두를 이뤘다.롯데는 6연패,LG는 4연승 후 2연패를 당하며 공동 7위에 머물렀다.

■현대-롯데 현대가 박진만의 결승홈런으로 4-3,한 점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현대는 8회부터 중간계투 김홍집과 마무리 위재영을 내세워 1점차 승리를 지키며 원정 3연전을 싹쓸이했다.현대 선발 테일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3실점으로 3승째를 올렸고,위재영이 2세이브째를 수확했다.롯데는 에이스 박석진을 선발로 내세우고도 패해 충격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