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3-1 삼성] 박진만 솔로·결승타 홀로 3타점 | ||
[스포츠투데이 2004-05-06 22:56] | ||
<승> 마일영 <패> 임창용 관중석에서 “박진만을 거르고,김동수하고 승부해”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연장 10회초 2사 2·3루. 박진만은 이날 홈런을 때렸고,김동수는 3타수 무안타. 그러나 삼성 벤치와 투수 임창용은 박진만과 승부를 택했다. 박진만은 통렬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대구 팬들의 힘을 빠지게 했다. 이틀연속 연장전이었지만 그 내용은 전혀 딴판이었다. 전날(5일) 정규이닝의 최종 스코어는 8-8. 그러나 이날은 1-1. 현대 좌완 마일영과 삼성 용병 호지스가 팽팽한 투수전을 벌였다. 현대 마일영은 단 1안타만 내주는 눈부신 피칭으로 시즌 첫승(1패)을 기아 리오스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현대 7번 박진만은 혼자 3타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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