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브리핑] 박진만 ‘3할―20홈런’ 목표 순항 | ||
[스포츠투데이 2004-05-07 11:50] | ||
현대 박진만(27)이 올시즌 개인 목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시즌 전 박진만은 올해 목표를 ‘3할 이상 타율,홈런 20개’로 설정했다. 6일 현재 박진만의 기록은 타율 3할2푼7리에 홈런 5개. 박진만이 프로데뷔 이후 이 조건을 충족시킨 것은 지난 2001년(타율 3할·홈런 22개) 단 한 해밖에 없다. 유격수 박진만은 방망이보다 유연하고 정확한 수비능력에서 고평가를 받는 선수. 하지만 올해 말 FA자격을 획득하기 때문에 몸값을 좀더 높이기 위해서는 방망이를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해 지난 스프링캠프에서도 타격에 많은 신경을 썼다. 박진만은 6일 대구 삼성전에서도 알토란 같은 방망이 솜씨를 보여줬다. 7회 0-0의 팽팽하던 균형을 우월 솔로 선제홈런으로 깬 후 연장 10회초에는 2사 2·3루에서 싹쓸이 중전적시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소한 정수근보다는 더 받겠다”며 대박의 꿈을 꾸는 박진만. 점점 희망이 현실로 무르익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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