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2년 420

[포토]삼진당한 박진만, '망연자실'

[포토]삼진당한 박진만, '망연자실' 기사입력 2012-10-31 22:06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 5차전 경기가 3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이 SK를 2-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9회말 SK 공격 2사 1, 3루 상황 7번 박진만이 삼성 마무리투수 오승환에게 삼진아웃을 당하며 경기가 종료되자 아쉬워하며 그라운드에 서 있다.

기사/2012년 2012.11.01

[유남호의 뒤집어 보기] 3회 1ㆍ3루… 박진만 홈으로 송구했어야

[유남호의 뒤집어 보기] 3회 1ㆍ3루… 박진만 홈으로 송구했어야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박진만(SK)이었기에 더 아쉬웠다. SK가 한국시리즈 5차전을 내주며 힘든 싸움을 하게 됐다. 삼성 보다 많은 찬스를 잡고도 번번이 득점을 올리지 못한 게 패인이다. 삼성이 잘 한 경기가 아니라 SK가 못한 경기였다. 무엇보다 결정적인 순간 마다 박진만의 플레이가 아쉬웠다. 0-1로 뒤지던 3회말 1사 1ㆍ3루에서 유격수 박진만은 홈으로 송구했어야 했다. 삼성 5번 박한이의 타구는 조금 느렸지만 충분히 홈에서 승부가 가능했다. 포수 조인성이 홈플레이트에서 빠져있긴 했어도 홈으로 던졌으면 아웃 타이밍이다. 특히 3루주자는 걸음이 느린 이승엽이었다. 이승엽은 타구가 굴러가는 순간 멈칫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박진만은 공..

기사/2012년 2012.11.01

[KS] SK, 박진만에서 문제가 생기면 패배한다?

[KS] SK, 박진만에서 문제가 생기면 패배한다? 기사입력 2012-10-31 21:47 |최종수정 2012-10-31 22:07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SK엔 이상한 징크스 하나가 있었다. 그리고 이는 '박진만 시리즈'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박진만이 호수비를 보이면 SK는 어김없이 승리했다. 반대로 결정적인 순간 박진만이 없거나 실책을 저지르면 패했다, 단기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박진만의 포지션은 내야 수비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꼽히는 유격수다. 폭넓은 수비 범위를 보여야 하고, 내야 수비를 진두 지휘해야 한다. 좋은 유격수를 보유하는 것 만으로도 팀 성적의 희비가 갈린다. 그런 면에서 박진만은 '우승 청부사'였다.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6개의 우승반지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기사/2012년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