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정근우-박진만, 역전 부른 키스톤 만점활약
[KS3] 정근우-박진만, 역전 부른 키스톤 만점활약 기사입력 2012-10-28 17:36 [OSEN=윤세호 기자] 국가대표 키스톤 콤비가 반격의 중심에 자리했다. SK 정근우와 박진만이 공수 만점활약으로 벼랑 끝 승리를 이끌었다. 정근우와 박진만은 28일 문학 구장에서 열린 2012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각각 1번 타자겸 2루수, 8번 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공수에서 만점활약을 펼쳤다. 정근우가 5타수 3안타, 박진만이 4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안정적인 수비로 내야진을 진두지휘했다. 둘의 활약에 힘입은 SK는 12-8로 대승, 2패 뒤 시리즈를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천금의 1승을 따냈다. 정근우는 그야말로 그라운드 위에서 생각대로 플레이했다. 이틀의 휴식에도 불구하고 1, 2차전 통합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