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근'만 할 수 있는 플레이, 나도 못 해봤다"…국민 유격수 '특급 칭찬' [현장:톡]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특급 칭찬이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신인 내야수 양도근에게 박수를 보냈다.양도근은 장안고-강릉영동대 출신으로 올해 육성선수로 삼성에 입단했다. 줄곧 2군 퓨처스팀에 머물다 지난달 29일 1군에 콜업됐다. 첫 엔트리 등록이었다. 이어 지난 1일 대구 KIA 타이거즈전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기존 주전 이재현에게 오른쪽 손목뼈 타박이 생겨 양도근이 대신 이름을 올렸다.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타석서 1타점 적시 3루타를 터트리며 포효했다.지난 3일 대구 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