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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삼성 감독 "코너 최고의 투구, 윤정빈 깜짝 도우미" [IS 승장]

박진만 삼성 감독 "코너 최고의 투구, 윤정빈 깜짝 도우미" [IS 승장] 삼성 라이온즈가 67승째를 거뒀다. 사령탑 박진만 감독은 불펜 소모를 줄여준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를 칭찬했다. 삼성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시즌 67승(2무 54패)째를 거뒀다. 1위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30일~9월 1일)을 앞두고 좋은 기운을 이어갔다.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가 짜임새가 좋은 키움 타선에 1점도 내주지 않았다. 박빙 승부에서 9이닝을 책임지며 완봉승을 해냈다. 개인 1호. 삼성 소속 외국인 투수 기준으로는 2022년 5월 14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데이비드 뷰캐넌 이후 836일 만이다. 코너는 KBO리그 입성 뒤 개..

기사/2024년 2024.08.29

박진만 삼성 감독 "오승환 당분간 편안한 상황에 투입...마무리는 계속 김재윤" [IS 고척]

짧은 조정기를 보내고 1군에 복귀한 '끝판왕' 오승환(42)이 당분간 타이트하지 않은 상황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은 휴식일이었던 26일 오승환을 콜업했다. 그는 후반기 등판한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8, 피안타율 0.351를 기록하며 부진한 뒤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27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만난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구위가 이전보다 올라왔다. 140㎞/h 후반까지 나온다"라며 오승환을 다시 부른 배경을 전하며 "한두 경기는 편안한 상황에서 투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오승환이 이탈한 뒤 삼성 뒷문은 김재윤이 지켰다. 그는 지난 시즌까지 KT 위즈 마무리 투수였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삼성으로 이적했다. 박진만 감독은 "앞으로도 김재윤을..

기사/2024년 2024.08.29

'국민거포' 만루 홈런에 웃은 국민유격수 "박병호가 자신의 날을 만들었다" [대구 현장]

'국민거포' 만루 홈런에 웃은 국민유격수 "박병호가 자신의 날을 만들었다"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중심 타선의 막강한 화력을 앞세워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챙겼다. 거포들이 쏘아 올린 두 개의 홈런이 게임을 지배했다.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10-5로 이겼다. 지난 24일 3-11 완패의 아픔을 씻어 내고 승전고를 울렸다.삼성은 이날 방망이의 힘이 빛났다. 1회말 2사 만루 찬스에서 박병호가 만루 홈런을 터뜨리면서 4-0 리드를 잡고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삼성은 기세를 몰아 2회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1·2루에서 구자욱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

기사/2024년 2024.08.29

LG와 격차 벌릴 기회, '총력전 선언' 삼성..."불펜투수 전원 대기" [대구 현장]

LG와 격차 벌릴 기회, '총력전 선언' 삼성..."불펜투수 전원 대기"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위 수성과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위해 '총력전'을 선언했다. 에이스 원태인을 필두로 주축 불펜투수들을 모두 쏟아부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박진만 감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4차전에 앞서 "전날 우리 팀이 불펜을 아꼈던 부분이 있다. 오늘 이겨서 위닝 시리즈를 따낼 수 있도록 불펜을 총동원하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삼성은 지난 23일 롯데를 상대로 5-3 역전승을 따냈다. 0-1로 뒤진 4회말 강민호의 역전 3점 홈런, 3-3으로 맞선 8회..

기사/2024년 2024.08.26

'수비왕' 국민유격수도 감탄 "김지찬 서커스를 했다…앞으로도 삼성의 중견수"

'수비왕' 국민유격수도 감탄 "김지찬 서커스를 했다…앞으로도 삼성의 중견수"[스포티비뉴스=대구, 윤욱재 기자] "나도 처음에 타구를 봤을 때는 무조건 빠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김지찬이 갑자기 나타났다"현역 시절 '수비의 대가'였던 '국민 유격수'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국민 유격수' 박진만 삼성 감독은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23일) 롯데전 승인으로 외야수 김지찬의 '슈퍼캐치'를 꼽았다.삼성과 롯데가 3-3으로 맞선 7회초였다. 삼성은 2사 3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정훈에게 잘 맞은 타구를 허용, 위기감이 감돌았다. 그런데 이때 중견수 김지찬이 바람 같이 나타나 '슈퍼캐치'를 선보였다. 김지찬은 펜스에 부딪히면서 공을..

기사/2024년 2024.08.26

삼성 최신 스마트폰 선물에 "해맑은 미소년 표정" 감독도 웃음, '새 복덩이' 디아즈 해피 바이러스 전파 [대구 현장]

삼성 최신 스마트폰 선물에 "해맑은 미소년 표정" 감독도 웃음, '새 복덩이' 디아즈 해피 바이러스 전파 [대구 현장]  드디어 삼성 라이온즈에 안성맞춤형 외국인 타자가 온 것일까. 새 외국인 선수 르윈 디아즈(28)의 활약에 사령탑도 함박웃음을 지었다.박진만(48) 삼성 감독은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우리 팀 분위기에 잘 맞는 외국인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삼성과 계약한 디아즈는 23일 기준 5경기에 출전, 타율 0.350(20타수 7안타), 2홈런 4타점 4득점, OPS 1.050을 기록 중이다. 특히 23일 경기에서는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감각을 선보였다.2회..

기사/2024년 2024.08.26

'포항 무더위'에 학을 뗀 박진만 감독 "어제 했으면 몇 명 쓰러졌다, 도저히 안돼" [대구 현장]

'포항 무더위'에 학을 뗀 박진만 감독 "어제 했으면 몇 명 쓰러졌다, 도저히 안돼" [대구 현장] "어제(22일) 했으면 몇 명 쓰러졌을 것 같아요. 어제는 진짜 도저히 안되겠더라고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포항 지역을 강타한 무더위로 하루 휴식을 취한 삼성 라이온즈. 엄청난 폭염에 사령탑도 학을 뗀 표정이었다. 박진만(48) 삼성 감독은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앞두고 전날 경기의 폭염 취소에 대해 언급했다.삼성은 22일 경북 포항시의 포항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오후 5시 8분경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폭염 취소를 발표했다. 지난 2일 울산 롯데-..

기사/2024년 2024.08.26

'디아즈 4번 복귀' 박진만 감독, "생소한 언더 투수 상대 대처 좋아" [오!쎈 대구]

'디아즈 4번 복귀' 박진만 감독, "생소한 언더 투수 상대 대처 좋아" [오!쎈 대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4번 타자로 복귀했다. 삼성은 2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3루수 김영웅-1루수 박병호-우익수 윤정빈-2루수 안주형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1차 지명 출신 황동재다. 22일 포항 두산전 선발이었으나 폭염 취소되는 바람에 이날 선발로 나선다. 23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21일과 22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로 나섰던 디아즈의 4번 복귀에 대해 “적응이 어느 정도 된 거 같다. 생소한 언더..

기사/2024년 2024.08.26

[스경X현장]박진만 삼성 감독이 인정한 ‘포항의 사나이’는? “이재현, 포항에서 유독 강한 것 같아”

[스경X현장]박진만 삼성 감독이 인정한 ‘포항의 사나이’는? “이재현, 포항에서 유독 강한 것 같아”삼성은 지난 21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2-5로 패했다.이날 삼성은 총 10안타를 쳤지만 득점은 단 2점에 불과했다.이 2득점은 한 선수의 홈런에서 나왔다. 이날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재현은 2회 홈런을 쏘아올렸다.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르윈 디아즈가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그리고 이재현이 첫 타석에 나섰다. 이재현은 두산 최원준의 139㎞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이재현의 시즌 13호 홈런이자 포항구장 첫 홈런이다. 한 시즌 최다 홈런이 12개였던 이재현은 이 기록도 갈아치웠다.팀은 졌지만 이재현은 포항에서 좋은 기억을 안게 ..

기사/2024년 2024.08.23

박진만 감독 “21일 경기서 흥분한 코너에게 주의 줬다”

박진만 감독 “21일 경기서 흥분한 코너에게 주의 줬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코너 시볼드(28)가 박진만 감독(48)에게 주의를 받았다.박 감독은 22일 포항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에 앞서 전날(21일) 경기 5회초 수비를 마친 뒤 백스톱을 향해 공을 강하게 던진 코너의 행동에 대해 언급했다. 코너는 내야 뜬공을 파울라인 근처까지 내려와 직접 잡아내며 스스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공수 교대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코너는 포구한 공을 세게 내던지며 분풀이를 한 뒤 덕아웃으로 들어갔다. 박 감독은 “좋게 보면 승부욕이 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 후 팀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다. 코너를 불러 따로 얘기하면서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코너는 21일 경기 도중 마운드의 흙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지 계속해서 발로..

기사/2024년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