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전략 적중! 'LG전 출루율 0.423' 윤정빈 선발 투입, '신의 한 수' 됐다 [PO1] "출루율이 좋다. 상위 타선과 중심 타선 가교 역할을 할 것."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깜짝 카드'를 꺼냈다. 정규시즌 3할 타자 김헌곤이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했으나, 박진만 삼성 감독의 선택은 윤정빈이었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윤정빈의 출루율이 좋은 점을 이유로 설명했다. 실제로 윤정빈의 정규시즌 LG전 출루율은 0.423로 높았다. 선택은 적중했다. 윤정빈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3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감독의 기대에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