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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어 구속 생각보다 안 나와, 타점 높다” 박진만 날카로운 지적과 경계…삼성도 궁금한 KIA 우승청부사[MD광주]

“라우어 구속 생각보다 안 나와, 타점 높다” 박진만 날카로운 지적과 경계…삼성도 궁금한 KIA 우승청부사[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영상을 봤는데…”KIA 타이거즈가 총액 35만달러에 영입한 좌완 에릭 라우어가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라우어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대니 레예스가 제대로 맞붙는다. 이범호 감독은 라우어를 삼성, LG 트윈스를 상대로 의도적으로 배치했음을 설명했다. 포스트시즌서 맞붙을 가능성이 큰 두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테스트하겠다는 얘기다. 삼성도 라우어가 궁금한 건 당연하다. 박진만 감독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영상을 봤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기록(36승)을 갖고 있는 선수다. 부상도 한번 있었고(2022년 팔꿈치, 2023년..

기사/2024년 2024.08.12

“3루주자 김도영 아니었나요? 홈 승부하기 전에…” KIA 서건창 끝내기안타, 삼성에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었나[MD광주]

“3루주자 김도영 아니었나요? 홈 승부하기 전에…” KIA 서건창 끝내기안타, 삼성에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었나[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3루 주자 김도영 아니었나요?”삼성 라이온즈로선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1차적으로 마무리 오승환이 무너진 게 치명적이었다. 단, 세부적으로 파고 들면 8-8이던 9회말 1사 1,3루서 서건창의 타구에 대한 수비가 아쉬웠다. 기록은 끝내기안타지만, 사실 삼성 수비진의 미스였다. 서건창의 타구는 중앙으로 높게 떴다. 그리고 내야에서 살짝 벗어난 지점에 떨어졌다. 그리고 2루수 방면으로 향했다. 그럼에도 유격수 이재현이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2루수 류지혁, 중견수 김지찬까지 달려들었다. 최종적으로 김지찬과 이재현이 경합했고, 류지혁은 약간..

기사/2024년 2024.08.12

"여름 되면 네가 다 책임져야 해"...강민호의 활약 뒤에는 사령탑의 계획이 있었다 [광주 현장]

"여름 되면 네가 다 책임져야 해"...강민호의 활약 뒤에는 사령탑의 계획이 있었다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는 지난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두 차례나 도루 저지를 선보였다. 그것도 리그를 대표하는 '대도' 중 한 명인 박해민을 잡아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2회말 2사에서 볼넷을 얻은 박해민은 후속타자 김범석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다가 태그 아웃됐다. 5회말 1사에서 안타를 친 뒤 2사 1루에서 다시 한 번 2루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같은 결과를 받아들였다. 박해민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고, 강민호는 2루를 가리키며 웃었다.웃음과 손짓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9..

기사/2024년 2024.08.12

박진만 감독, 왜 3년차 거포 “최고 3루수 될 것” 확신했나…김영웅 2018년 러프 이후 첫 삼성 30홈런 타자 도전

박진만 감독, 왜 3년차 거포 “최고 3루수 될 것” 확신했나…김영웅 2018년 러프 이후 첫 삼성 30홈런 타자 도전[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최고의 3루수가 될 것이다.”삼성 라이온즈 김영웅(21)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풀타임을 뛰며 삼성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홈런도 23개나 때려냈다.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30홈런도 때려낼 수 있다. 만약 김영웅이 30홈런 고지를 밟는다면, 2018년 다린 러프(33개) 이후 처음으로 30홈런을 때려낸 삼성 선수가 된다.올 시즌 김영웅은 102경기에서 23홈런을 때려냈다. 통계전문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영웅이 이대로 페이스를 유지했을 경우, 30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입단 3년 만에 삼성을 대표하는 ..

기사/2024년 2024.08.12

0-6 뒤집고, 2위 도약…박진만 감독 "타자들 집중력 칭찬, 강해지고 있다" [대구 현장]

0-6 뒤집고, 2위 도약…박진만 감독 "타자들 집중력 칭찬, 강해지고 있다"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칭찬할 수밖에 없는 활약이었다.삼성 라이온즈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0-6 승리로 대역전극을 썼다. 0-6으로 끌려가다 점수를 뒤집으며 포효했다.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1위 KIA 타이거즈와는 5.5게임 차다.이날 김현준(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박병호(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안주형(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었다.타자들은 0-6으로 뒤처진 4회말 1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

기사/2024년 2024.08.08

'8월+인조 잔디' 포항 경기, 박진만도 걱정스럽다…"더위 꺾인다고는 하지만" [대구 현장]

'8월+인조 잔디' 포항 경기, 박진만도 걱정스럽다…"더위 꺾인다고는 하지만"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선수단의 안전이 최우선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일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경기 시간 변경을 공지했다. 8월에 예정된 일요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5시에서 한 시간 미룬 오후 6시로 바꿨다(고척돔 경기 제외). 최근 계속된 무더위 및 폭염 특보 발령 등에 따라 관중과 선수, 현장 요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처를 했다.실제로 지난 2일 KBO리그 사상 최초로 1군 경기 '폭염 취소'가 나왔다. 울산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이 열리지 못했다. 특히 문수구장은 열기가 쉽게 빠지지 않는 인조 잔디로 이뤄진 구장이라 지열이 50도에 달했다. 이어 지난 4일..

기사/2024년 2024.08.08

SSG전 시리즈 스윕 삼성, 박진만 감독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 고생 많았다”

SSG전 시리즈 스윕 삼성, 박진만 감독 “무더운 날씨에도 선수들 고생 많았다”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삼성은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8-3으로 이겼다. 시리즈 스윕승을 거둔 삼성.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전적 56승 2무 48패가 됐다. SSG와 상대전적도 7승 7패 동률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차곡차곡 점수를 쌓은 삼성이다. 0-2로 뒤진 1회말 김지찬과 구자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1,2루 때 김영웅의 1타점 우전 안타, 류지혁의 동점 적시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2회말 1사 만루 때 김영웅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잡았다.삼성은 3회말 1사 2,3루..

기사/2024년 2024.08.05

'3연승' 박진만 감독, "류지혁의 번트 안타, 분위기 가져오는 발판 마련" [오!쎈 대구]

'3연승' 박진만 감독, "류지혁의 번트 안타, 분위기 가져오는 발판 마련" [오!쎈 대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3연승 소감을 전했다.삼성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2-4로 크게 이겼다. 지난 1일 잠실 LG전 이후 3연승 질주.선발 대니 레예스는 6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리드오프 김지찬은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6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구자욱과 윤정빈도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안주형도 2안타 3득점으로 힘을 보탰다.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레예스가 상대 타선을 잘 막아줬고 최근 선발 투수로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또 “오늘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

기사/2024년 2024.08.05

‘타율 .408 11홈런 26타점’ 강민호의 7월은 눈부셨다. 국민 유격수, “말이 필요 없는 선수” 극찬 [오!쎈 대구]

‘타율 .408 11홈런 26타점’ 강민호의 7월은 눈부셨다. 국민 유격수, “말이 필요 없는 선수” 극찬 [오!쎈 대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39)의 7월은 눈부셨다. 20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8리(76타수 31안타) 11홈런 26타점 16득점을 올렸다. 강민호는 “나도 신기할 만큼 7월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7월은 이미 다 지났고 8월이 정말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 같다. 순위 싸움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또 “잦은 출장이 힘든 순간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행복하다. 경기장에 나가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그 마음은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같다. 잘 이겨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민호는 박영..

기사/2024년 2024.08.05

“정말 멋진 완투승 달성했다” 박진만 감독, ‘첫 완투승’ 거둔 에이스 극찬

“정말 멋진 완투승 달성했다” 박진만 감독, ‘첫 완투승’ 거둔 에이스 극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에이스답게 정말 멋진 완투승을 달성했다.”삼성 라이온즈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맞붙은 팀간 12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내달린 삼성은 시즌전적은 54승 2무 48패를 기록하게 됐다. SSG와 상대전적은 5승 7패가 됐다.이날 선발 투수 원태인은 27개 아웃카운트를 잡아냈다. 9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침묵했던 타선도 경기 막판 폭발하며 원태인을 지원사격했고, 결국 원태인은 데뷔 첫 완투승을 거뒀다.1회초 원태인은 한유섬에게 홈런을 맞았다. 최정에게 몸에 맞는 ..

기사/2024년 2024.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