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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 박해민 정도로 무조건 성장한다” 수비전문가 박진만의 촉…삼성이 또 명품 중견수를 만들었다[MD광주]

“김지찬, 박해민 정도로 무조건 성장한다” 수비전문가 박진만의 촉…삼성이 또 명품 중견수를 만들었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박해민 정도로 무조건 된다(성장한다고) 본다.”삼성 라이온즈 주전 중견수 김지찬(24)의 성장세가 엄청나다. 김지찬은 올 시즌 8경기서 31타수 15안타 타율 0.484 2타점 12득점 3도루 OPS 1.201이다. 작년에도 135경기서 타율 0.316 3홈런 36타점 102득점 OPS 0.789로 2020년 데뷔 후 커리어하이를 세웠다. 흥미로운 건 김지찬이 작년부터 외야로 전향했다는 점이다. 아무리 내야수 출신이 외야수로 전향했다고 하지만, 현대야구에서 외야 수비가 절대 쉬운 게 아니다. 발이 빠르면 보통 중견수로 외야에 적응을 시키고 코너까지 병행시키기..

기사/2025년 2025.04.02

"권혁 이후 처음" 좌완 특급루키 등장에 뿌듯, 박진만 감독 "155km도 나올 것 같다"

"권혁 이후 처음" 좌완 특급루키 등장에 뿌듯, 박진만 감독 "155km도 나올 것 같다" "155km도 나올 것 같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불펜의 특급루키 배찬승(19)의 등장에 뿌듯함을 드러냈다. 2025신인 1라운드 낙점을 받은 좌완투수로 150km가 넘는 공을 뿌린다. 스프링캠프부터 주목을 받더니 시범경기를 거쳐 개막 이후에도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4경기에서 벌써 2홀드를 챙겼다. 3⅓이닝을 던져 2안타 3볼넷 1실점을 기록중이다. 3경기는 무실점이었다. 지난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박 감독은 "정말 큰 힘이 되는 구위형 왼손이 왔다. 그동안 구위로 승부를 하는 왼손투수가 없었는데 찬승이가 들어왔다. 권혁 이후에 처음 들어오는 구위형 좌완이 아닌가 싶다. 그동안 ..

기사/2025년 2025.04.02

“이재현-김영웅 더 좋아진다” 국민유격수 ‘확신’…왼쪽 내야는 ‘철벽’→방망이도 된다 [SS시선집중]

“이재현-김영웅 더 좋아진다” 국민유격수 ‘확신’…왼쪽 내야는 ‘철벽’→방망이도 된다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이재현과 김영웅, 더 좋아진다.”삼성 박진만(49) 감독이 흐뭇하게 웃었다. 애제자들이 쑥쑥 크는 모습이 기꺼울 수밖에 없다. 지금도 잘하는데 더 잘할 것이라 한다. 22살에 불과하기에 뻗어나갈 길이 무궁무진하기도 하다.일단 시즌 초반 방망이가 뜨겁다. 나란히 8경기씩 나섰다. 이재현이 타율 0.391, 2홈런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27이다. 김영웅은 타율 0.400, 2홈런 8타점, OPS 1.039를 올렸다.이재현이 2번 자리에서 연결하고, 해결한다. 김영웅은 하위에서 한 방씩 해준다. 상대 마운드를 어렵게 만드는 존재다. 이재현의 경우 비시즌 미국 단..

기사/2025년 2025.04.01

'안타·득점 1위' 김지찬, KBO 최고 1번 타자로 우뚝…박진만 감독 "센스가 엄청나다"

'안타·득점 1위' 김지찬, KBO 최고 1번 타자로 우뚝…박진만 감독 "센스가 엄청나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시즌 KBO에서 가장 믿음직한 1번 타자다. 삼성 라이온즈 1번 타자 김지찬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다. 김지찬은 지난 시즌 타율 0.316 42도루 102득점 출루율 0.405로 데뷔 후 처음으로 타율 3할을 넘겼다. 여기에 4할 출루율과 40개 이상 도루까지 해내며 리그 최고의 1번 타자로 거듭났다.이번 시즌은 한층 더 매섭다. 타율 0.484(31타수 15안타) 3도루 12득점 출루율 0.556 장타율 0.645로 펄펄 날고 있다. 득점과 안타는 리그 전체 1위, 도루 공동 1위, 타율 2위다.현재 삼성은 5승 3패로 SSG 랜더스와 함께 리그 공동 2위에 있다. 김지찬의 지분이..

기사/2025년 2025.04.01

멀티이닝 소화, 박진만 감독의 좌완 백정현 활용법…“충분히 역할 해 줄 수 있는 선수”

멀티이닝 소화, 박진만 감독의 좌완 백정현 활용법…“충분히 역할 해 줄 수 있는 선수”삼성 좌완 베테랑 백정현(38)의 올시즌 보직은 중간 계투다.지난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백정현은 8회말부터 등판해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다.이미 8회초까지 삼성 타선에서 10득점을 내 10-2로 넉넉하게 앞서 있는 상황이었다. 삼성으로서는 굳이 불펜 투수 여럿을 투입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백정현을 올려 9회까지 맡겼다.백정현은 8회 정수빈-김인태-김재환 등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한 뒤 13-2로 앞선 9회에도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앞으로도 백정현은 이와 비슷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박진만 삼성 감독은 3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우리가 지금 불펜에 왼손 투수가..

기사/2025년 2025.03.31

'7회 8득점 빅이닝→3연패 탈출' 박진만 감독의 미소 "건재한 원태인 든든, 타선 후반에 집중력 보여" [MD잠실]

'7회 8득점 빅이닝→3연패 탈출' 박진만 감독의 미소 "건재한 원태인 든든, 타선 후반에 집중력 보여" [MD잠실] [마이데일리 = 잠실 박승환 기자] "초반에 잘 못 풀었는데, 후반에 집중력 선보여"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2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13-2로 승리하며 길고 길었던 3연패에서 탈출, 시리즈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려놨다.주중 NC 다이노스와 3연전의 마무리를 2연패로 했던 삼성은 전날(28일)도 석연치 않은 판정을 겪는 등 두산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0-2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이날도 경기 초반의 흐름은 비슷했다. 최대 5이닝이라는 한계를 정해두고 마운드에 오른 원태인이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

기사/2025년 2025.03.31

“200% 제 몫을 다 했다” 박진만 감독의 극찬→역시 후라도는 ‘삼성 1선발’ [SS잠실in]

“200% 제 몫을 다 했다” 박진만 감독의 극찬→역시 후라도는 ‘삼성 1선발’ [SS잠실in] [스포츠서울 | 잠실=박연준 기자] “100%가 아니라 200% 제 몫을 다 했다.”삼성 박진만(49)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29)의 투구를 극찬했다. 팀은 패했지만, 1선발로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박진만 감독은 29일 두산전을 앞두고 “1선발다운 투구다. 요즘 완투를 하는 투수가 많지 않은데, 후라도는 정말 최고의 투구를 했다. 자기 역할을 200% 해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후라도는 28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해 8이닝 4안타 1볼넷 11삼진 2실점 완투를 펼쳤다. 총 99개의 공을 던지며 KBO리그 첫 완투를 기록했다. 그러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시..

기사/2025년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