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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너졌다! 오승환의 손에서 결정된 2연패…국민유격수에겐 '15실점' 난타보다 더 아프다 [대구포커스]

또 무너졌다! 오승환의 손에서 결정된 2연패…국민유격수에겐 '15실점' 난타보다 더 아프다 [대구포커스]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시원하게 주고 받았는데…세심한 거 하나에 무너진 경기였다."4시간18분의 혈투, 양팀 합쳐 28점을 주고받은 난타전. 하지만 국민유격수의 마음이 상한 포인트는 다른 곳에 있었다.삼성 라이온즈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연패했다.2위 삼성과 선두 KIA의 승차는 무려 6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잔여경기가 20경기도 남지 않은 상황, 따라잡기 쉽지 않은 격차다.2경기 모두 비슷한 양상의 역전패였다. 전날 삼성은 8-5로 앞서다가 8-8 동점을 허용했고, 12-9로 앞서던 6회초 대거 5실점하며 14-12 역전을 허용한 뒤 뒤집지 못했다...

기사/2024년 2024.09.02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덤덤한 박진만 감독 "잘해온 선수들, 평소처럼만 하길" [대구 현장]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덤덤한 박진만 감독 "잘해온 선수들, 평소처럼만 하길"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일전의 시간이 다가왔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덤덤한 각오를 밝혔다.이번 맞대결은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통한다. 리그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현재, 1위 KIA와 2위 삼성이 2연전을 통해 격돌하기 때문. 지난 30일까지 KIA와 삼성의 격차는 4.5게임 차였다. 주말 시리즈를 어떻게 마치느냐에 따라 KIA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갈 수도, 삼성이 맹추격에 시동을 걸 수도 있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KIA가 8승4패로 앞섰다.대구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

기사/2024년 2024.09.02

“오늘의 히어로, 구자욱입니다”… 4연승 내달린 박진만 감독의 함박웃음

“오늘의 히어로, 구자욱입니다”… 4연승 내달린 박진만 감독의 함박웃음 거침없는 사자군단이다. 프로야구 삼성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팀간 14차전 맞대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 신승을 거뒀다. 기분 좋은 시리즈 스윕과 함께 4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69승(2무54패)을 신고했다. 이날 KIA가 광주에서 SSG에 4-10으로 패하면서 선두와의 격차는 4.5경기로 줄었다. 3위 LG도 잠실에서 KT에 4-8로 역전패 하면서 두 팀의 격차는 4경기로 벌어졌다. 선발투수 황동재가 5⅔이닝 무실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키움 하영민(6이닝 무실점)과의 매치업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다. 바통을 받은 오승환(1⅓이닝)-최지광(2이닝)-임창민(1이닝·구원승)-김재윤..

기사/2024년 2024.09.02

"불펜 데이라 전 불펜진 고생했어"…'투수 8명 총동원 대성공' 국민 유격수, 122일 만에 '고척 스윕 승' 재도전

"불펜 데이라 전 불펜진 고생했어"…'투수 8명 총동원 대성공' 국민 유격수, 122일 만에 '고척 스윕 승' 재도전 (엑스포츠뉴스 고척, 김근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8명을 총동원하는 불펜 데이 승부수를 띄워 원정 6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돋보이는 팀 투·타 밸런스에 큰 만족감을 내비친 삼성 박진만 감독은 122일 만에 고척 시리즈 스윕 승에 재도전한다. 삼성은 8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과 원정 6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68승 2무 54패로 리그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은 같은 날 패한 3위 LG 트윈스와 경기 차를 3경기로 벌렸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박병호(1루수)-강민호(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

기사/2024년 2024.08.29

‘2위’ 삼성 박진만 감독 “좋은 투·타 밸런스 올시즌 자주 보여 고무적” [SS고척in]

‘2위’ 삼성 박진만 감독 “좋은 투·타 밸런스 올시즌 자주 보여 고무적” [SS고척in][스포츠서울 | 황혜정 기자] 삼성이 키움에 승리했다.삼성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박병호와 구자욱의 홈런을 앞세워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주중 3연전 중 2승 이상을 확정지어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를 예약했다.경기 후 삼성 박진만 감독은 “오늘 불펜데이로 진행되며 전 불펜진이 고생했지만 특히 임창민선수가 6회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투구를 하며 상대 분위기를 꺾어줬다”고 했다.이날 삼성 선발 이승민이 3이닝 2실점(1자책)했지만, 오승환(1이닝)-김태훈(1이닝)-이승현(0.2이닝)-임창민(1.1이닝)-최지광(1이닝)-김재윤(1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

기사/2024년 2024.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