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부진으로 2군행
경산|김관 기자
"야구 오래해야죠."
삼성 박진만(34)이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17일 류중일 코치로부터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주말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3연전 뒤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서 결정됐다.
박진만이 부상으로 2군으로 간 적은 있지만 부진 때문에 2군에 내려간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박진만은 18일 현재 타율 2할1푼6리를 기록 중이고 최근 5경기 타율도 1할8푼2리로 저조했다.
지난 주말 넥센과의 3연전도 한 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나머지 두 경기는 조동찬이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삼성은 주말 3경기를 1승2패로 마쳤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도 좋지 않았던 게 박진만의 2군행 이유였다. 그는 올시즌 35경기에 출전해 실책 9개를 저질렀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박진만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었다. 96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박진만은 그동안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유격수였다.
18일 경산볼파크에서 훈련한 박진만은 2군행에 대해 "약간은 혼란스럽다"면서도 "야구를 오래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박진만은 2군에서 기본 훈련을 충실히 이행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삼성 박진만(34)이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17일 류중일 코치로부터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주말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3연전 뒤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서 결정됐다.
박진만이 부상으로 2군으로 간 적은 있지만 부진 때문에 2군에 내려간 것은 데뷔 이후 처음이다. 박진만은 18일 현재 타율 2할1푼6리를 기록 중이고 최근 5경기 타율도 1할8푼2리로 저조했다.
지난 주말 넥센과의 3연전도 한 경기만 선발 출전했다. 나머지 두 경기는 조동찬이 선발 유격수로 나섰다. 삼성은 주말 3경기를 1승2패로 마쳤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도 좋지 않았던 게 박진만의 2군행 이유였다. 그는 올시즌 35경기에 출전해 실책 9개를 저질렀다.
이는 한국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박진만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었다. 96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박진만은 그동안 5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유격수였다.
18일 경산볼파크에서 훈련한 박진만은 2군행에 대해 "약간은 혼란스럽다"면서도 "야구를 오래하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박진만은 2군에서 기본 훈련을 충실히 이행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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