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모조모] 두산-현대의 방망이 사랑 |
[한국일보 2001-09-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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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잠실 현대_두산전에 앞서 훈련 도중 1루측 덕아웃에서 두산 심재학(29)이 현대 박진만(25)을 불렀다. 박진만은 심재학이지난해 현대에 있을때 가장 친한 후배. 심재학은 맥스 배트 2자루를 슬그머니 박진만의 손에들려 보냈다.
앞서 두산 정수근(24)도 현대에 있는동생 수성(23)에게 맥스 방망이 2자루를 선물로 주었다. 마음을 곱게 쓴 데 대한 보답일까? 정수근은 이날 2안타 2타점을, 심재학은 사사구3개를 얻었다.
그럼 선물 받은 사람은? 정수성은 7회 대타로 나와 중전안타를 쳐 보답한반면 출장하지 못한 박진만은 다음으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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