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반지 5개’ 오승환에게 찾아온 시련…박진만 과감한 결단 “PO 출전 계획 없다, 코너도 쉽지 않다” [MK대구] “오승환은 계획에 없다.”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끝판왕’ 오승환이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진다.박진만 감독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난 “오승환 선수는 플레이오프 출전 계획이 없다”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58경기 3승 9패 27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4.91로 데뷔 후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후반기는 2승 4패 3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 7.41 이었다.시즌 마지막 등판이었던 9월 22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0.2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6실점(비자책)이라는 충격적인 기록을 썼다. 이후 2군으로 내려간 후 두 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