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와 격차 벌릴 기회, '총력전 선언' 삼성..."불펜투수 전원 대기"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지수 기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위 수성과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위해 '총력전'을 선언했다. 에이스 원태인을 필두로 주축 불펜투수들을 모두 쏟아부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박진만 감독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4차전에 앞서 "전날 우리 팀이 불펜을 아꼈던 부분이 있다. 오늘 이겨서 위닝 시리즈를 따낼 수 있도록 불펜을 총동원하려고 준비했다"고 말했다.삼성은 지난 23일 롯데를 상대로 5-3 역전승을 따냈다. 0-1로 뒤진 4회말 강민호의 역전 3점 홈런, 3-3으로 맞선 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