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즈, 스윙은 간결한데 타구 멀리 나간다" 국민 유격수도 깜짝 놀란 새 외인의 1군 데뷔전 [오!쎈 창원] “스윙은 간결한데 타구가 멀리 나간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1군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지난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디아즈는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1사 1,3루 찬스에서 NC 선발 신민혁과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3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디아즈는 1-3으로 뒤진 6회 구자욱과 백투백 홈런을 합작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구자욱이 바뀐 투수 이준호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고 8구째 직구(146km)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