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09년 276

[프로야구 선수협 노조설립 선언]김동주 "기본적 찬성"… 박진만 "노코멘트

[프로야구 선수협 노조설립 선언]김동주 "기본적 찬성"… 박진만 "노코멘트" 프로야구 선수협회가 28일 전격적으로 노동조합 설립 의사를 밝힘에 따라 당사자들인 선수들의 반응 역시 화제의 중심이었다. 특히 구단에서 선수를 대표한다는 각팀 주장들이 노조에 대해 어떠한 의견을 보이는가에 관심. 대체로 조심스럽지만 긍정적 반응이었다. 두산 주장 김동주는 잠실 SK전에 앞서 취재진을 만나 “선수 노조에 대해 크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면서 “결국 선수 노조가 생기면 선수들에 대한 권익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찬성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동주는 또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부상을 당했을 때 스스로 보호할 기회가 턱없이 부족했다. 국가대표에 뽑혔을 때 그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좋은 여건을..

기사/2009년 200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