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6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한 피렐라 부상 없이 건강하게 복귀하길”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한 피렐라 부상 없이 건강하게 복귀하길”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지만 마음껏 웃지 못했다. 핵심 선수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후송됐기 때문이다. 삼성은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호세 피렐라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지난 2일 대구 NC전 이후 2연승. 삼성은 9회초 수비 때 피렐라가 문현빈의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펜스에 몸을 세게 부딪쳤다. 평소 투지 넘치는 피렐라였지만 통증이 심한 탓인지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구장 밖에 대기 중이던 앰뷸런스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단 관계자는 “펜스에 부딪치면서 허리에 충격이 가해..

기사/2023년 2023.04.05

"ML에서도 흔치 않은 장면...김지찬만이 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ML에서도 흔치 않은 장면...김지찬만이 할 수 있는 슬라이딩"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김지찬만이 할 수 있는 슬라이딩이었다”. 이틀이 지났지만 감동의 여운은 가시지 않았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일 대구 NC전에서 재치 만점의 홈슬라이딩을 선보인 ‘작은 거인’ 김지찬(내야수)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7-6으로 앞선 삼성의 6회말 공격. 구자욱이 2루수 박민우와 우익수 박건우 사이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다. 1루 주자 김지찬은 혼신의 힘을 다해 2루와 3루를 거쳐 홈까지 파고들었다. 타이밍상 아웃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김지찬은 포수 박세혁의 태그를 피하기 위해 왼팔을 뒤로 젖히고 오른팔로 홈베이스를 태그했다. 배병두 주심은 세이프를 선언했고 NC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

기사/2023년 2023.04.05

“선발이 무너져서 힘든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선발이 무너져서 힘든 승부가 될 줄 알았는데…”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다. 삼성이 2일 대구 NC전에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가 3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승현 듀오를 비롯한 계투진이 무실점을 합작했고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8-6 역전승을 장식하며 전날 0-8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사령탑 데뷔 첫 승을 달성한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경기 초반 선발이 무너져서 힘든 승부가 될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불펜의 효과적인 피칭과 포기하지 않는 타자들의 응집력으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개막시리즈에 오신 많은 관중들 앞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렸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

기사/2023년 2023.04.03

[사진] 혼신의 플레이 펼친 김지찬 칭찬하는 박진만 감독과 강민호

[사진] 혼신의 플레이 펼친 김지찬 칭찬하는 박진만 감독과 강민호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다. 삼성 라이온즈 김지찬이 6회말 2사 1루 구자욱의 우전 안타때 홈까지 내달려 득점을 올리고 박진만 감독, 이병규 코치, 강민호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3.04.02

기사/2023년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