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6

프로야구 삼성 박진만 감독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경기 선보이겠다”

프로야구 삼성 박진만 감독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경기 선보이겠다” 30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미디어데이 개최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주장 오재일, 투수 원태인 참석 “마무리캠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많은 구슬땀을 흘렸다. 올 시즌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경기를 선보이겠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다음달 1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새 시즌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미디어데이에는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참여해 새 시즌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날 삼성은 박진만 감독과 주장 오재일, 투수 원태인이 참석했다. 개막전 선발 투수에 대한 미디어데이 첫 질문에서 박 감독은..

기사/2023년 2023.03.31

‘실버 체인+로고’ 삼성, 아이템으로 압도...미디어데이 ‘패션’ 눈길 [SS시선집중]

‘실버 체인+로고’ 삼성, 아이템으로 압도...미디어데이 ‘패션’ 눈길 [SS시선집중] [스포츠서울 | 그랜드하얏트호텔=김동영기자] 삼성이 ‘미친 패션감각’을 뽐냈다.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굵은 실버 체인이 번쩍였다. 다른 팀들도 각양각색 패션으로 팬들 앞에 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자리했다. 가장 눈에 띈 팀은 역시나 삼성이다. 흰색 후드티에 목걸이를 걸었다. ‘시선 강탈’ 제대로다. 굵은 은색 체인이 길게 내려왔고, 그 끝에 팀의 ‘SL’ 로고 장식물이 큼지막하게 자리했다. 오재일은 살짝 민망한 듯 얼굴을 자꾸 만지는 모습. 상대적으로 젊은 원태인은 당당하..

기사/2023년 2023.03.31

'푸른피 감독더비' 이승엽-박진만, 이강철-염경엽-김종국도 '묘한 신경전' [미데 현장]

'푸른피 감독더비' 이승엽-박진만, 이강철-염경엽-김종국도 '묘한 신경전' [미데 현장] [한남동=안호근 스타뉴스 기자] '푸른피의 전설' 이승엽이 이젠 두산 베어스 수장으로 친정팀 삼성 라이온즈를 겨눈다. 삼성은 또 다른 팀 레전드 박진만(이상 47) 감독이 맞선다. 올 시즌 흥미로운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이승엽 두산 감독과 박진만 삼성 감독은 3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햐앗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서 라이벌 구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초보 감독답게 겸허한 자세를 보이는 동시에 패기도 보여줬다. 이승엽 두산 신임 감독은 박진만 감독과 라이벌 구도에 대해 "박진만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대표팀에서도 만나고 아주 훌륭한 선수였고 감독"이라며 "..

기사/2023년 2023.03.31

[프로야구개막] ②이승엽 vs 박진만 맞수 열전…서튼 vs 수베로 벼랑 끝 대결

[프로야구개막] ②이승엽 vs 박진만 맞수 열전…서튼 vs 수베로 벼랑 끝 대결 1976년생 동갑내기 막내 사령탑 '국민 타자'와 '국민 유격수'의 맞대결 관심 서튼 롯데 감독과 수베로 한화 감독, 두 외국인 사령탑 계약 마지막 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붙은 25일과 26일 잠실야구장 오른쪽 외야로 '피신'했다. 3루 쪽 더그아웃에 짐을 푼 삼성 선수들과 거리를 두기 위해서였다. 아직도 삼성 팬들에게는 푸른색 유니폼을 입은 '국민 타자 이승엽'의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 이승엽 감독은 "삼성에서 받은 큰 사랑은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삼성 팬들께는 어떤 방법으로라도 보답하고 싶다. 그러나 이제는 두산을 먼저 생각할 때다. ..

기사/2023년 2023.03.30

“투수는 전쟁터에 나간다는 생각을 가져야”...백정현 위로한 박진만 감독[SPO대구]

“투수는 전쟁터에 나간다는 생각을 가져야”...백정현 위로한 박진만 감독[SPO대구]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개막 때까지 준비를 잘해야 한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선발 백정현을 언급했다. 백정현은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볼넷 2실점 2탈삼진을 기록하며 마지막 모의고사를 마쳤다. 백정현은 올 시즌 삼성 4선발 중책을 맡았다. 하지만 시범경기 내내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제구가 썩 좋지 않았다. 백정현은 2회 한화 노시환에게 솔로포를 맞기도 했다. 몸쪽으로 바짝 붙여 공을 던졌는데, 노시환의 대처가 좋았다. 박 감독은 “홈런을 맞은 공은 좋았다. 그랬을 때 ..

기사/2023년 2023.03.29

김재성 빠졌지만 ‘3포수’ 체제는 그대로...박진만 감독 구상은

김재성 빠졌지만 ‘3포수’ 체제는 그대로...박진만 감독 구상은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재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렇지만 ‘3포수’ 체제는 그대로 간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2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김재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전날 경기에서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재성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우측 옆구리 내복사근 10㎝가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재성은 재활군에 합류해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박 감독은 “스윙할 때 통증을 호소했다. 교체된 후 더그아웃에서는 괜찮다고 했는데, 검사를 해보니 옆구리 쪽에 손상이 생겼다더라. 그런 상황이 발생하게 돼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어두운 표정으로 김재성의 몸 상태를 전했다..

기사/2023년 2023.03.28

사자군단이 약하다고? 박진만의 독한 야구 맛을 봐라

사자군단이 약하다고? 박진만의 독한 야구 맛을 봐라 누가 사자군단을 약하다 했나. 삼성 라이온즈가 종료를 하루 앞둔 시범경기에서 1위(10승 3패·27일 기준)를 달리고 있다. 시범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결과와 관계 없다는 건 야구계의 상식이다. 하지만 박진만 삼성 감독은 달라진 삼성의 모습에 만족했다.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만난 박진만(47) 감독은 "약하다는 평가를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더 자극받아야 한다"고 했다. 승부욕을 통해 더 강해져야 한다는 거였다. 선한 인상의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에게 '상대 선수를 죽일 듯이 하라'고까지 했다. 나도 현역 시절엔 독하게 운동했다"고 웃었다. 박진만 감독은 "시범경기 성적 자체로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삼성은 2016년 시범..

기사/2023년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