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5

초보 감독 이전에 국민영웅, 이승엽 박진만 "한국 특유의 단결력, WBC 일 낼 것"[설특집 인터뷰]

초보 감독 이전에 국민영웅, 이승엽 박진만 "한국 특유의 단결력, WBC 일 낼 것"[설특집 인터뷰]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고교 시절부터 서로의 존재를 알았지만, 프로 입단 후 가끔 인사 나누는 정도였다.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팀은 달랐지만 서로의 재능을 알아봤고, 절친으로 우정을 쌓았다.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야구 메달 획득 환희를 누린 이들은 ‘국민’ 호칭을 듣는 슈퍼스타로 성장했고, 나란히 초보 사령탑으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국민타자’ 이승엽(두산) ‘국민유격수’ 박진만(삼성·이상 47) 감독이 초보사령탑이 아닌 국가대표 레전드로서 위대한 도전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고언을 남겼다. 좀처럼 한 프레임에 담기 어려운 두 감독을 계묘년(癸卯年)을..

기사/2023년 2023.01.26

22억 김원형 ‘최고 몸값’ … 47세 이승엽·박진만 ‘막내’

22억 김원형 ‘최고 몸값’ … 47세 이승엽·박진만 ‘막내’ ■ 스프링캠프 앞둔 프로야구 감독 10명 ‘입체 분석’ 8팀 감독 ‘스테이’… SSG 김원형, KS 도중 재계약 LG 염경엽·두산 이승엽 ‘새 사령탑’… 외국인은 2명 작년 감독대행 NC 강인권·삼성 박진만 ‘정식’ 승격 과거엔 투수·포수 출신 많았지만 현재는 ‘야수’ 대세 프로야구 감독은 오케스트라 지휘자, 해군 제독과 함께 남자로 태어나 꼭 한 번 해볼 만한 ‘3대 직업’으로 꼽힌다. 국내엔 10자리밖에 없다. 이들은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무한한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스타 플레이어들을 지휘하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는 SSG 김원형, 키움 홍원기, LG 염경엽, KT 이강철, KIA 김종국, NC 강인권, 삼성 박진만, 두산 이승..

기사/2023년 2023.01.18

“감동적인 공이었다” 150km 좌완 영건, 감독은 더 큰 그림 그리고 있다

“감동적인 공이었다” 150km 좌완 영건, 감독은 더 큰 그림 그리고 있다 잠시 대화가 끊어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과 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이었다. 한 선수의 가능성에 관해 묻고 답하는 중이었다. 박 감독에게 물었다. “올 시즌 기대 성적은 어느 정도인가. 3점대 평균 자책점에 두 자릿수 홀드면 만족할 수 있는가?” 바로 대답이 나올 줄 알았는데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리고 돌아온 답은 “꿈은 높게 가질수록 좋은 것 아닌가”였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삼성 3년차 좌완 강속구 투수 이승현(21)이었다. 이승현은 데뷔 2년차이던 지난해 58경기에 등판해 2승4패1세이브14홀드, 평균 자책점 4.53을 기록한 투수다. 최지광과 최채흥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삼성 불펜이 상대적으로 약한 상황. 올 시즌에는..

기사/2023년 2023.01.18

이승엽·박진만 누가 ‘초보 운전’ 잘할까…10인 10색 KBO 감독

KS 맞대결 김원형‧홍원기 나란히 재계약…외국인 사령탑은 서튼·수베로 둘뿐 [일요신문] 프로야구 KBO리그 감독은 1년에 단 열 명만 가질 수 있는 선망의 직업이다. 올해는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51),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50),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55), 이강철 KT 위즈 감독(57),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50),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50),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47),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53),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47),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51)이 KBO리그 사령탑 열 자리를 차지했다. 열 명의 감독 중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감독은 총 4명. 염경엽, 이승엽, 강인권, 박진만 감독이다. 이 가운데 염 감독을 제외한..

기사/2023년 2023.01.09

박진만 삼성 감독 "내부 경쟁으로 더 강한 라이온즈"

박진만 삼성 감독 "내부 경쟁으로 더 강한 라이온즈"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서 희망 발견…2021년처럼 성과 내는 야구"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지난해 11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구단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한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소식에 흐뭇해했다. SNS 사진 속에는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 구장의 검은 흙을 잔뜩 묻힌 삼성 젊은 선수들의 모습이 보였다. 고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는 증거였다. 박진만(47) 삼성 감독이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을 바라보는 사진도 있었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의 표정도 밝았다. 박 감독은 최근에도 가끔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 사진을 본다. 그는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마무리 캠프 훈련 강도가 정말 높았다. 구자욱을 제외하면 대부분 ..

기사/2023년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