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통증 없다고…" 카데나스 대구는 가능한가요? 박진만 감독 "본인 의사에 달렸죠"[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6경기만 뛰고 허리 통증으로 1군 선수들과 떨어져 지내고 있는 삼성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마침내 훈련을 시작했다. 타격을 제외한 나머지 훈련은 전부 마쳤는데 허리 통증이 없었다고. 삼성 박진만 감독은 카데나스가 이르면 대구에서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박진만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브리핑에서 "배팅 빼고 다 했는데 우선 아무런 통증이 없다고 했다. 처음 통증 없이 훈련을 마쳤기 때문에 오늘은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결론적으로 내일부터 타격 훈련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금요일 상태를 보겠다. (복귀는)본인 의지에 달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