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에이스 얻은 것처럼 든든” 국민 유격수, 1차 지명 출신 좌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오!쎈 대구] “토종 에이스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지난 2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쾌투를 뽐낸 좌완 이승현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이승현은 5이닝 무피안타 6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최고 구속 148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컷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 자신의 주무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삼성은 LG를 6-0으로 제압하고 지난 20일 대전 한화전 이후 4연승을 달렸다. 25일 대구 LG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토종 에이스를 얻은 것처럼 든든하다. 볼넷을 내줬지만 불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관리 능력이 돋보였다. 마운드에서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