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질주' 삼성 박진만 감독, "강민호 홈런으로 팀 분위기 더 좋아질 것" [오!쎈 부산] 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롯데와의 3연전을 스윕하면서 5연승을 이어갔다. 시즌 7승8패1무를 마크했다. 삼성은 선발 대니 레예스가 앞선 2경기 부진을 딛고 다시 호투를 펼쳤다. 6⅔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석에서는 최근 10경기 타율 7푼1리(28타수 2안타)에 불과했던 강민호가 2회 선제 투런포 포함해 멀티히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레예스의 반등투를 이끌기도 했다. 한편, 구자욱은 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