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첫 등판→4⅔이닝3실점' 레예스, 박진만 감독은 "투구 내용 괜찮았다" 후한 점수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의 시범경기 첫 등판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줬다. 레예스는 지난 12일 대구삼성라이은즈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⅔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 150km까지 나왔고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을 섞어 던졌다. 4회 김현수(2점)와 오스틴 딘(1점)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걸 제외하면 비교적 무난한 투구였다.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투구 내용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구속도 괜찮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