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0 [15:49]
◎…"자기 변했구나."
현대 박진만(27)이 아내에게 큰 실수를 했다.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로 오면서 가장 중요한 물건을 깜박했기 때문이다.
다름아닌 아내의 사진을 들고 오지 않은 것.
지난해 12월 결혼한 박진만은 신혼의 단맛을 며칠 즐기지도 못한채 아내와
이별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지난 7년동안 연애를 하면서 단 한번도 잊지
않고 전지훈련지에 가져오던 아내 사진을 깜박해 버렸다.
결혼하고 처음 오는 전지훈련에 사진을 들고 오지 않았으니 아내는
섭섭할 수 밖에 없다.
"와이프한테 사진을 안가져 왔으니 우편으로 붙여달라고 했더니 무척 섭섭해
하더라구요. 결혼하니까 사람이 변했다나요."
"일부러 안 챙겨온게 아닌데"라고 하지만 아내 고영미씨(26)는 서운할 수
밖에. 아내 고씨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쵸콜릿과 간식거리를
미국에 보내기로 했단다. 그러나 박진만은 "다른것보다 아내의 사진이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자기 변했구나."
현대 박진만(27)이 아내에게 큰 실수를 했다.
스프링캠프지인 플로리다로 오면서 가장 중요한 물건을 깜박했기 때문이다.
다름아닌 아내의 사진을 들고 오지 않은 것.
지난해 12월 결혼한 박진만은 신혼의 단맛을 며칠 즐기지도 못한채 아내와
이별을 해야만 했다. 그런데 지난 7년동안 연애를 하면서 단 한번도 잊지
않고 전지훈련지에 가져오던 아내 사진을 깜박해 버렸다.
결혼하고 처음 오는 전지훈련에 사진을 들고 오지 않았으니 아내는
섭섭할 수 밖에 없다.
"와이프한테 사진을 안가져 왔으니 우편으로 붙여달라고 했더니 무척 섭섭해
하더라구요. 결혼하니까 사람이 변했다나요."
"일부러 안 챙겨온게 아닌데"라고 하지만 아내 고영미씨(26)는 서운할 수
밖에. 아내 고씨는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쵸콜릿과 간식거리를
미국에 보내기로 했단다. 그러나 박진만은 "다른것보다 아내의 사진이 더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기사 > 200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 SC 파워랭킹] (6) 유격수 (0) | 2004.02.25 |
---|---|
박진만 "FA 대박,흘린 땀으로 보상" (0) | 2004.02.11 |
[캠프투데이] 신혼 박진만 아내 사진 안챙겨 ‘바가지’ (0) | 2004.02.10 |
[조선-장내장외] '멋쟁이' 박진만, 결혼 후 '추리닝룩' 돌변 (0) | 2004.01.02 |
올 FA 15명 왕대박 부푼꿈 (0) | 2004.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