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3년 416

뷰캐넌-수아레즈 원투펀치 굿 스타트, 박진만 감독도 대만족

뷰캐넌-수아레즈 원투펀치 굿 스타트, 박진만 감독도 대만족 데이비드 뷰캐넌(34)과 앨버트 수아레즈(34)는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을 지탱한 원투펀치였다. 2023시즌에도 역할은 달라지지 않는다. 삼성 선발진의 성패는 이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규시즌 준비과정이 그만큼 중요하다. 뷰캐넌은 2020년부터 4년째 삼성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는 등 통산 83경기에서 42승20패, 평균자책점(ERA) 3.20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수아레즈는 30경기(29선발)에 등판해 6승(8패)에 그쳤지만, 19차례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하며 2.49의 ERA로 안정감을 자랑했다. 올해도 무리 없..

기사/2023년 2023.03.16

삼성 덕아웃을 찾은 류중일 항저우 AG 감독, 국민 유격수와 나눈 이야기는 [오!쎈 대구]

삼성 덕아웃을 찾은 류중일 항저우 AG 감독, 국민 유격수와 나눈 이야기는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류중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시범경기가 열린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했다. 류중일 감독은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현장 답사에 나섰다. 양팀 코칭스태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선수들의 훈련 모습도 유심히 관찰했다. 특히 경기 전 3루측 삼성 덕아웃에서 박진만 삼성 감독과 환담을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류중일 감독은 선수, 코치, 감독으로 31년간 삼성맨으로 지냈다. 박진만 감독이 2005년 현대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뒤 선수와 코치로 인연을 맺었고 제1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도 함께 했다. 한국 유격..

기사/2023년 2023.03.15

“우리 팀 소금 같은 존재” 강한울 향한 박진만 감독의 강한 믿음 [대구 리포트]

“우리 팀 소금 같은 존재” 강한울 향한 박진만 감독의 강한 믿음 [대구 리포트]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강한울(32)은 지난해 후반기에 야구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전반기 49경기에서 0.241(83타수 20안타)에 불과했던 타율이 후반기 45경기에서 0.371(143타수 53안타)로 껑충 뛰었다. 공교롭게도 현 사령탑인 박진만 감독(47)이 감독대행을 맡은 뒤부터였다. 규정타석을 채우진 못했지만, 200타석 이상 소화한 시즌 중 가장 높은 타율(0.323)과 출루율(0.375)로 마무리하며 2023년을 기대케 했다. 지난해 후반기의 활약은 강한울에게 큰 자신감을 안겼다. 좋았던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되, 상황에 따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훈련을 했다. 박 감독은 14일 대구 SSG ..

기사/2023년 2023.03.15

"최충연은 키플레이어로서 중요한 역할 해줘야"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최충연은 키플레이어로서 중요한 역할 해줘야" 박진만 감독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올 시즌 키플레이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1차 지명 출신 파이어볼러 최충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16년 삼성의 1차 지명을 받은 최충연은 2018년 2승 6패 8세이브 16홀드(평균자책점 3.60)로 필승조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그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돼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혜택까지 누렸다. 전국구 스타로 우뚝 설 재목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음주운전 징계와 오른쪽 팔꿈치 수술로 한동안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지난해 38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리 없이 1패에 그쳤다. 평균자책점은 4.70. 7월(9..

기사/2023년 2023.03.15

이승엽-박진만 감독, 비공식 데뷔승…강인권 감독은 다음으로

이승엽-박진만 감독, 비공식 데뷔승…강인권 감독은 다음으로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1976년생 동갑내기 이승엽(47) 두산 베어스 감독과 박진만(47)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나란히 비공식 데뷔전 승리를 신고했다. 반면 NC 다이노스 강인권(51) 감독은 마수걸이 승리를 다음으로 미뤘다. 먼저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5-3으로 이겼다.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8회초 1사 2루에서 허경민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리드를 잡았고, 후속타와 상대 폭투로 1점을 더해 쐐기를 박았다. 이승엽 감독은 KBO리그 역대 최고의 홈런왕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1995년 데뷔 후 2017년 은퇴할 때까지 삼성 유니폼만 입고 467개의 아치를 그려..

기사/2023년 2023.03.14

박진만 감독, "김태훈의 집중력, 오늘 승리의 원동력" [오!쎈 대구]

박진만 감독, "김태훈의 집중력, 오늘 승리의 원동력"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시범경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 박진만 삼성 감독이 “김태훈의 집중력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홈경기에서 3-1 역전승을 장식했다. 1-1로 맞선 8회 2,3루 찬스에서 김태훈이 싹쓸이 적시타를 날렸다.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은 3이닝 무실점으로 외국 인 에이스의 위용을 증명했다. 이후 허윤동, 신정환, 우완 이승현, 이재익, 최충연이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선수들이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부상 없이 첫 경기를 잘 마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점점 선수들 ..

기사/2023년 2023.03.14

원태인의 과부하 우려? 박진만 감독, "정현욱 코치 같이 있으니까 잘 체크할 것" [오!쎈 대구]

원태인의 과부하 우려? 박진만 감독, "정현욱 코치 같이 있으니까 잘 체크할 것"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마음이 무겁다”. 13일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삼성 감독은 WBC 이야기가 나오자 이같이 말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12일 현재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자력으로 8강 진출하는 건 불가능하고 13일 체코가 호주에 4점 이상 내주고 이기면 한국이 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각종 국제 무대에서 주전 유격수로서 그물망 수비를 선보이며 ‘국민 유격수’라는 애칭을 얻은 박진만 감독은 “마음이 무겁다”고 말을 아꼈다. 오랫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던 만큼 대표팀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 이강철..

기사/2023년 2023.03.14

박진만 감독, "신인 이호성, 경험 쌓으면 5선발 활용 가능" [오!쎈 대구]

박진만 감독, "신인 이호성, 경험 쌓으면 5선발 활용 가능" [오!쎈 대구] [OSEN=대구, 손찬익 기자] 5선발 찾기는 삼성의 시범경기 체크 포인트 가운데 하나다 . 13일 SSG와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아직 정해진 건 없다. 경쟁을 통해 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선발 후보는 장필준, 양창섭, 허윤동은 물론 신인 이호성도 포함되어 있다. 박진만 감독은 “시범경기에서 불펜으로 시작해 경험을 쌓게 할 생각”이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5선발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다고 기회가 없어지는 건 아니다. “퓨처스팀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다가 선발 보강이 필요할 때 활용하겠다”고 박진만 감독은..

기사/2023년 2023.03.14

최강삼성 ①나의 야구는 시작

최강삼성 ①나의 야구는 시작 다시 찾은 오키나와, 일본 전지훈련으로 시즌 준비에 나선 삼성...새로운 분위기의 시작과 끝에 선 박진만 감독과 명예 회복을 다짐하는 사자들 팀 창단 이후 최악의 기록을 만났던 2022년의 삼성라이온즈, 결국 시즌 중반 감독 사퇴와 대행 체제라는 전에 없던 장면을 만났습니다. 여름을 넘어 팀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한 삼성, 비록 가을에 이르지 못했지만, 박진만 감독은 성공적으로 팀을 이끌며 '대행'이 아닌 정식 감독으로 시즌 준비에 나섰습니다. 여러 어려움을 겪었던 팀에 중간부터 함께 했던 2022년을 바탕으로 그 시작부터 모든 것을 본인의 의지를 담아 차근차근 준비했는데요. 큰 그림의 시작점은 이병규 수석코치의 영입이었습니다. LG란 팀을 떠나 떠올리기 힘든 이름, 이병..

기사/2023년 2023.03.13

전지훈련 마친 박진만 삼성 감독 "새로운 삼성 만날 수 있을 것"

전지훈련 마친 박진만 삼성 감독 "새로운 삼성 만날 수 있을 것" 10일 일본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13일 시범경기 준비 돌입 "키스톤 콤비 이재현-김지찬, 1~4선발은 확정"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은 "올 시즌 새로운 삼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진만 감독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귀국한 10일 구단을 통해 "1~4선발까지는 확정을 했고, 시범경기를 통해 5선발을 결정할 것"이라며 새 시즌 구상을 공개했다. 박 감독은 "데이비드 뷰캐넌, 앨버트 수아레즈, 원태인, 박정현이 선발진을 꾸린다"며 "불펜 역시 시범경기까지 본 뒤 결정할 예정이다. 최충연은 캠프 기간 기량을 끌어올려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삼성은..

기사/2023년 202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