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캐넌-수아레즈 원투펀치 굿 스타트, 박진만 감독도 대만족 데이비드 뷰캐넌(34)과 앨버트 수아레즈(34)는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 선발진을 지탱한 원투펀치였다. 2023시즌에도 역할은 달라지지 않는다. 삼성 선발진의 성패는 이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규시즌 준비과정이 그만큼 중요하다. 뷰캐넌은 2020년부터 4년째 삼성과 함께하고 있다. 지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내는 등 통산 83경기에서 42승20패, 평균자책점(ERA) 3.20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수아레즈는 30경기(29선발)에 등판해 6승(8패)에 그쳤지만, 19차례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하며 2.49의 ERA로 안정감을 자랑했다. 올해도 무리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