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24년 330

[KS3 승장] ‘홈, 스윗홈’ 반격 알린 박진만 감독… “남은 시리즈, 더 재밌어질 겁니다”

패배의 충격, 안방의 따뜻함으로 달랬다. 프로야구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광주에서 통한의 2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던 사자군단은 안방에서 펼친 기분 좋은 1승과 함께 시리즈 반전을 향한 실마리를 쥐었다. 팀 홈런 1위(185개)에 빛나는 팀 컬러, 장타력이 찬란하게 빛났다. 상대 선발 에릭 라우어를 상대로 이성규(3회말)-김영웅(5회말)이 솔로포 2개로 완벽한 기선제압을 펼쳤다. 뒤를 이어 7회말 불펜 전상현을 만난 김헌곤과 박병호가 연타석 솔로포로 완벽하게 흐름을 삼성으로 돌려놨다. 마운드에 올랐던 데니 레예스의 수훈도 뺄 수 없다.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경..

기사/2024년 2024.10.28

'0% 확률 도전' 삼성 박진만 감독 "익숙한 안방, 승리로 분위기 바꿔야"[KS3 일문일답]

'0% 확률 도전' 삼성 박진만 감독 "익숙한 안방, 승리로 분위기 바꿔야"[KS3 일문일답]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적지에서 안고 온 2연패, 안방에선 반등할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반등에 초점을 맞췄다. 박 감독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4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온 느낌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대구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선수들이 홈에 돌아온 만큼 환경적으로 편안한 상황이라 본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이겨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은 21일 1차전에서 김헌곤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고,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비로 서스펜디드 ..

기사/2024년 2024.10.28

'1일 2패 충격' 박진만 감독 "광주에서 1승1패 목표였는데"[패장 인터뷰]

'1일 2패 충격' 박진만 감독 "광주에서 1승1패 목표였는데"[패장 인터뷰]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상상하고 싶지 않았던 최악의 결과. 삼성 라이온즈가 2연패 수렁에 빠졌다.삼성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1차전 경기 후반 불펜진이 난조를 보이며 1대5 역전패를 당했던 삼성은 2차전 선발 투수 황동재가 1회에만 5실점을 하면서 무너졌고, 이후 리드를 되찾지 못하고 3대8로 졌다. 황동재가 ⅔이닝 5실점으로 물러난 후, 불펜진이 안정을 찾으며 이어진 7⅓이닝을 2점으로 막아낸 것은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타선이 결정적일때 터져주지 못했다. 3번타자 르윈 디아즈가 3안타, 7번타자 류지혁이 3안타 1볼넷 활약했으나 강민호~김영웅~..

기사/2024년 2024.10.24

패장 박진만 감독 "6회초 추가점 실패로 경기 어려워져…잘 추스르겠다"

패장 박진만 감독 "6회초 추가점 실패로 경기 어려워져…잘 추스르겠다"[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을 내줬다. 박진만 감독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삼성은 21일과 23일에 걸쳐서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5로 패했다.경기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6회초 상황에서 추가점을 내지 못하며 경기가 어렵게 흘러가게 되었다. 한국시리즈라는 큰경기 원정에서 경기 후반 역전을 당하고 다시 분위기를 가져오기는 쉽지 않았다"고 답했다.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잘 추슬러서 2차전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2차전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치러진다.삼성은 ..

기사/2024년 2024.10.24

[KS1 현장] 삼성 박진만 감독 "(중단된) 6회초 상황이 중요하다…결과에 따라 구상 바뀐다"

[KS1 현장] 삼성 박진만 감독 "(중단된) 6회초 상황이 중요하다…결과에 따라 구상 바뀐다"[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진만(47)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는 삼성이 6회초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경기는 우천으로 이틀 뒤인 23일 오후 4시 재개된다.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치러진다. 21일과 22일, 23일 모두 인터뷰를 가진 박진만 감독은 취재진에게 "자주 뵙는다(웃음)"라며 분위기를 환기시키기도 했다. 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

기사/2024년 2024.10.24

[KS1 현장] 박진만 감독 "어제 양 팀 선수들 부상 없이 지나간 것 다행이다"

[KS1 현장] 박진만 감독 "어제 양 팀 선수들 부상 없이 지나간 것 다행이다" [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진만(47) 감독이 질문에 답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는 삼성이 6회초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당초 중단된 경기가 22일 오후 4시 재개되고, 2차전은 1차전 종료 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뒤 바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22일에도 비가 계속 내렸다. 경기일 내내 강수 예보가 있었다.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그라운드 정비 시간과 비 예보를 고려할 때 ..

기사/2024년 2024.10.23

[KS1 현장] ‘작심 발언’ 삼성 박진만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경기에 안 들어갔어야”

[KS1 현장] ‘작심 발언’ 삼성 박진만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경기에 안 들어갔어야” [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진만(47) 감독이 아쉬움을 표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1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경기는 삼성이 6회초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해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중단된 경기는 22일 오후 4시 재개된다. 박진만 감독은 “시즌 중에도 잘 안 일어나는 상황이 일어났다. 시작할 때부터 걱정되기는 했다. 선발 투수도 쓰고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걱정이 됐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

기사/2024년 2024.10.22

“원태인 길게 던졌으면, 타격감 올라와야 한다” 박진만 감독 KS 데뷔전, 관건은 네일 공략 [KS1]

“원태인 길게 던졌으면, 타격감 올라와야 한다” 박진만 감독 KS 데뷔전, 관건은 네일 공략 [KS1]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삼성이 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상대는 KIA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명문팀끼리 붙는다. 박진만 감독이 구상을 내놨다. 선발 라인업도 변화를 줬다. 구자욱(31)은 일단 ‘대기’다.박진만 감독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1차전 KIA전에 앞서 “컨디션 좋은 선수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다. KIA가 왼손투수가 많다. 좌우 밸런스를 고려했다”고 말했다.이어 “선수단 피로도는 있다. 대신 정신적으로는 좋은 분위기다. 선발 원태인이 길게 던져줬으면 한다. 구자욱은 상황을 보면서 투입 여부를 결정하겠다. 선발은 안 된다..

기사/2024년 2024.10.22

"호랑이가 사자 이기더라", "에버랜드 가보셔라" 사령탑 입씨름도 후끈, 이구동성 '5차전 끝낸다' [KS 미디어데이]

"호랑이가 사자 이기더라", "에버랜드 가보셔라" 사령탑 입씨름도 후끈, 이구동성 '5차전 끝낸다' [KS 미디어데이] "호랑이가 사자 이기더라", "에버랜드 가보셔라". 2024 신한 쏠뱅크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20일 오후 2시 광주 라마다플라자 바이 윈덤 충장 호텔 라벤더홀에서 열렸다. 정규리그 우승팀 KIA는 이범호 감독, 내야수 김도영과 투수 양현종이 참석했고, 플레이오프  승자 삼성은 박진만 감독, 내야수 김영웅과 포수 강민호가 나서 시리즈 출사표를 던지며 우승의지를 드러냈다. 참석자 전원은 누가 이기든 시리즈가 모두 5차전에서 끝날 것이라는 의미로 손가락 5개를 폈다. 사령탑들의 입담도 흥미진진했다. 이 감독은 "정규리그를 멋있게 잘 치렀다. 삼성 올라올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잘 ..

기사/2024년 2024.10.21

[PO4 현장] 벅찬 삼성 박진만 감독 "시즌 시작할 때는 스스로도 KS 꿈 못 꿨다"

[PO4 현장] 벅찬 삼성 박진만 감독 "시즌 시작할 때는 스스로도 KS 꿈 못 꿨다"[잠실=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진만(47) 감독도 벅차 올랐다. 삼성 라이온즈는 19일 오후 2시부터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4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3승에 선착하며 한국시리즈에 올랐다. 삼성은 21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왕좌를 놓고 맞붙는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1회부터 긴장을 많이 해 힘든 경기였다.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있었다. (강)민호가 잘 해줬고, 한국시리즈 열리기 전까지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시리즈 총평으로 “데니 레예스를 비롯 1,2선발들이 승리를 챙..

기사/2024년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