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홈런 폭발→데뷔 첫 30홈런 눈앞' 국민 유격수, “최고의 컨디션 보여줬다” 미소 한가득 [오!쎈 대구] "김영웅이 홈런 2방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히트 상품’ 김영웅(내야수)이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7번 3루수로 나선 김영웅은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3-1로 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터뜨렸다. 시즌 27호째.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한 김영웅은 추가 득점이 필요한 가운데 승부를 결정짓는 한 방을 날렸다. 4-3으로 앞선 8회 1사 1루서 김동욱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시즌 28호)을 때려냈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포크볼을 힘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