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에 FA 계약한 레전드인데…삼성 끝판왕, 왜 2군 캠프로 갈까 “배려해줘서 고맙다더라” [일문일답] [OSEN=인천공항, 이후광 기자] 42세의 나이에도 22억 원 FA 계약을 체결한 ‘끝판왕’ 오승환(42·삼성)은 왜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을까. 삼성 박진만 감독은 30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삼성은 1군 선수단이 30일부터 3월 7일까지 총 38일, 퓨처스는 31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27일 동안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참가 명단은 박진만 감독, 정대현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31명, 투수 40명, 포수 7명, 내야수 21명, 외야수 11명, 지원 스태프 등 총 135명이다. 신인드래프트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