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개막전 박진만 감독 '144경기 중 하나, 그라운드에서 활기차게' 감독 부임 이후 2번째 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삼성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이번 시즌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개막전에 나선 삼성 박진만 감독은 '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서 컨디션을 잘 끌어올렸다'라며 선수들이 자신감도 많이 올라온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1선발 코너에 대한 믿음을 보인 박진만 감독은 볼에 힘이 있고, 구위가 좋았다는 평가와 함께 이닝이나 투구수를 정해놓은 건 없다며 경기 상황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타선의 키플레이어로 오재일을 꼽은 박 감독은 시범경기 마지막에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이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