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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준우승’ 삼성,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결별… 이 감독 영입한 박진만 감독 리더십에도 영향 미치나

‘한국시리즈 준우승’ 삼성, 이병규 퓨처스 감독과 결별… 이 감독 영입한 박진만 감독 리더십에도 영향 미치나 2024 KBO리그에서 시즌 전에는 하위권으로 분류됐으나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뒤 2015시즌 이후 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이 이병규 퓨처스(2군) 감독과 결별한다. 삼성은 1일 오전 이병규 퓨처스 감독을 포함해 타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 이정식 퓨처스 배터리 코치, 강봉규 육성군 타격코치, 권오준 재활군 코치 등 5명의 코칭스태프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 코칭스태프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역시 이병규 퓨처스 감독이다. 이 감독은 박진만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된 2023년 박 감독이 직접 제안해 수석코치로 삼..

기사/2024년 2024.11.04

고생했다 삼성 투혼 불살랐지만 KS 준우승

고생했다 삼성 투혼 불살랐지만 KS 준우승  [앵커]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기아에 5대 7로 패하며 기아에 왕좌를 내줬습니다.삼성은 홈런의 힘을 앞세워 경기 초반을 지배했지만 불펜진이 크게 흔들리며 기아의 거센 반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선수들은 부상 없는 완전체로 다음 시즌 재도전을 기약했습니다.한현호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경기 초반은 홈런포를 앞세운 삼성이 지배했습니다.1회 디아즈의 벼락같은 한방이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이어서 김영웅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자 뜨거운 함성이 야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디아즈는 3회에는 직구를 그대로 낚아채는 투런포를 터뜨리며 양현종을 조기 강판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역대 포스트시즌에서 김영웅은 최연소 4홈런 타자로, 디아즈는 2개의 연타석 홈런을 때린 최초..

기사/2024년 2024.10.30

'졌지만 잘 싸웠다' 삼성 박진만 감독 "선수들, 감독으로서 너무나 고맙다"

'졌지만 잘 싸웠다' 삼성 박진만 감독 "선수들, 감독으로서 너무나 고맙다"[광주=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을 한국시리즈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진만 감독은 후련한 표정 속에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삼성은 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7로 패했다.경기 종료 후 박진만 감독은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1년 동안 우리 선수들 앞만 보고 달려왔다. 감독으로서 너무나 고맙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이하 박진만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시리즈 총평아쉽게 준우승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1년 동안 스프링캠프 때부터 여러 사람들에게 하위권으로 분류돼서 1년 동안..

기사/2024년 2024.10.29

'세상에' 삼성 15승, 11승, 33홈런, 19홈런 다 부상…박진만 한숨 "동등한 전력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세상에' 삼성 15승, 11승, 33홈런, 19홈런 다 부상…박진만 한숨 "동등한 전력으로 상대해야 하는데" [스포티비뉴스=광주, 윤욱재 기자] "동등한 전력으로 상대해야 하는데…"박진만(48) 삼성 감독은 경기 전부터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을 치른다.삼성은 현재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태. 광주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패한 삼성은 대구에서 펼쳐진 3차전을 4-2로 승리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4차전에서 2-9로 완패, 이제는 우승을 놓칠 위기에 놓여있다.악몽과도 같았던 '부상 도미노'가 도무지 끝이 보이..

기사/2024년 2024.10.29

[KS5 현장] 삼성 박진만 감독 “궁지에 몰린 상황…구자욱 출전 솔직히 쉽지 않다"

[KS5 현장] 삼성 박진만 감독 “궁지에 몰린 상황…구자욱 출전 솔직히 쉽지 않다" [광주=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진만(47) 감독이 질문들에 답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28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5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3패(1승)를 당한 삼성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 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김헌곤(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김현준(우익수)-이병헌(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이승현이다.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Q. 강민호가 라인업에 제외된 이유는?▶..

기사/2024년 2024.10.29

[KS4 패장] 3패로 벼랑 끝…박진만 감독 “원태인 부상, 어려운 경기”

[KS4 패장] 3패로 벼랑 끝…박진만 감독 “원태인 부상, 어려운 경기”“원태인 부상, 힘든 경기 했다.” 프로야구 삼성이 쓰디쓴 패배의 잔을 마셨다.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서 2-9로 패했다. 광주에서 1,2차전을 내줬던 삼성은 대구서 치른 3차전을 잡으며 반전을 꾀하는 듯했다. 4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으로 몰렸다. 역대 KS서 2패 후 1승, 1패를 당한 팀이 왕좌에 오른 기억이 딱 한 번뿐이다. 공교롭게도 2013시즌의 삼성이다. 두산을 상대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이겼다. 믿었던 카드가 통하지 않았다. 선발투수로 나선 원태인이 조기 강판됐다. 2⅓이닝 6피안타 3볼넷 6실점(6자책)으로 크게 ..

기사/2024년 2024.10.28

[KS4 현장] '하위권 평가→정상 도전' 박진만 감독 "원동력은 삼성 팬 분들…응원해주셔서 흥이 났다”

[KS4 현장] '하위권 평가→정상 도전' 박진만 감독 "원동력은 삼성 팬 분들…응원해주셔서 흥이 났다” [대구=STN뉴스] 이형주 기자 = 박진만(47)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2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3차전 승리를 통해 시리즈 1승 2패로 반격의 서막을 알린 삼성이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김지찬(중견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르윈 디아즈(1루수)-김헌곤(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김영웅(3루수)-이성규(우익수)-이재현(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원태인이다. 야수 라인업은 하루 전 3차전과 동일하다. 박진만 감..

기사/2024년 2024.10.28

[KS3 승장] ‘홈, 스윗홈’ 반격 알린 박진만 감독… “남은 시리즈, 더 재밌어질 겁니다”

패배의 충격, 안방의 따뜻함으로 달랬다. 프로야구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3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광주에서 통한의 2연패를 당하며 고개를 떨궜던 사자군단은 안방에서 펼친 기분 좋은 1승과 함께 시리즈 반전을 향한 실마리를 쥐었다. 팀 홈런 1위(185개)에 빛나는 팀 컬러, 장타력이 찬란하게 빛났다. 상대 선발 에릭 라우어를 상대로 이성규(3회말)-김영웅(5회말)이 솔로포 2개로 완벽한 기선제압을 펼쳤다. 뒤를 이어 7회말 불펜 전상현을 만난 김헌곤과 박병호가 연타석 솔로포로 완벽하게 흐름을 삼성으로 돌려놨다. 마운드에 올랐던 데니 레예스의 수훈도 뺄 수 없다. LG와의 플레이오프에서 2경..

기사/2024년 2024.10.28

'0% 확률 도전' 삼성 박진만 감독 "익숙한 안방, 승리로 분위기 바꿔야"[KS3 일문일답]

'0% 확률 도전' 삼성 박진만 감독 "익숙한 안방, 승리로 분위기 바꿔야"[KS3 일문일답] [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적지에서 안고 온 2연패, 안방에선 반등할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반등에 초점을 맞췄다. 박 감독은 2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갖는 KIA 타이거즈와의 2024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굉장히 오랜만에 돌아온 느낌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대구에서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 선수들이 홈에 돌아온 만큼 환경적으로 편안한 상황이라 본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은데, 이겨면 더 좋아질 것 같다.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은 21일 1차전에서 김헌곤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고,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비로 서스펜디드 ..

기사/2024년 2024.10.28

'1일 2패 충격' 박진만 감독 "광주에서 1승1패 목표였는데"[패장 인터뷰]

'1일 2패 충격' 박진만 감독 "광주에서 1승1패 목표였는데"[패장 인터뷰]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상상하고 싶지 않았던 최악의 결과. 삼성 라이온즈가 2연패 수렁에 빠졌다.삼성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모두 패했다. 1차전 경기 후반 불펜진이 난조를 보이며 1대5 역전패를 당했던 삼성은 2차전 선발 투수 황동재가 1회에만 5실점을 하면서 무너졌고, 이후 리드를 되찾지 못하고 3대8로 졌다. 황동재가 ⅔이닝 5실점으로 물러난 후, 불펜진이 안정을 찾으며 이어진 7⅓이닝을 2점으로 막아낸 것은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타선이 결정적일때 터져주지 못했다. 3번타자 르윈 디아즈가 3안타, 7번타자 류지혁이 3안타 1볼넷 활약했으나 강민호~김영웅~..

기사/2024년 2024.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