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순연 긍정적으로 바라본 박진만 감독 “선발은 꿀맛 휴식···순리대로 하면 된다” [PO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순리대로 하면 된다고 본다.”우천순연에 따른 아쉬움은 없었다. 상대와 비교하며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선수단 컨디션에 집중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긍정적으로 오는 19일로 연기된 PO 4차전을 바라봤다.박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우천순연 결정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미 구자욱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재현도 전날 훈련 중 작은 부상을 당한 만큼, 추가 부상자가 없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비로 인해 그라운드가 위험한 상태에서 야구하는 것보다 정상적인 그라운드 컨디션에서 뛰기를 바랐다.더불어 선발 투수 대니 레예스와 원태인이 추가 휴식을 얻는 점을 긍정적으로 내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