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03

우천순연 긍정적으로 바라본 박진만 감독 “선발은 꿀맛 휴식···순리대로 하면 된다” [PO4]

우천순연 긍정적으로 바라본 박진만 감독 “선발은 꿀맛 휴식···순리대로 하면 된다” [PO4][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순리대로 하면 된다고 본다.”우천순연에 따른 아쉬움은 없었다. 상대와 비교하며 유불리를 따지기 보다는 선수단 컨디션에 집중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긍정적으로 오는 19일로 연기된 PO 4차전을 바라봤다.박 감독은 18일 잠실구장에서 우천순연 결정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미 구자욱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재현도 전날 훈련 중 작은 부상을 당한 만큼, 추가 부상자가 없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비로 인해 그라운드가 위험한 상태에서 야구하는 것보다 정상적인 그라운드 컨디션에서 뛰기를 바랐다.더불어 선발 투수 대니 레예스와 원태인이 추가 휴식을 얻는 점을 긍정적으로 내다봤..

기사/2024년 2024.10.21

“윤정빈 타구보다, 디아즈 파울 홈런이 더 아쉬워” 박진만 한숨, 삼성 LG에 0-1 일격 당했다…시리즈 전적 1승 2패

“윤정빈 타구보다, 디아즈 파울 홈런이 더 아쉬워” 박진만 한숨, 삼성 LG에 0-1 일격 당했다…시리즈 전적 1승 2패[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격을 당했다.삼성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 3승제) 3차전에서 LG 트윈스에 0-1로 졌다. 2연승을 달렸던 삼성은 LG에 한 경기를 내줬다. 이날 패했지만, 삼성은 여전히 LG에 시리즈전적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마운드는 최소 실점으로 LG 강타선을 막아냈다. 선발 황동재(3이닝 1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가 실점 없이 임무를 마무리했다. 이승현(1⅔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1점을 내줬으나,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이어 등판한 김윤수(⅓이닝 무실점)와..

기사/2024년 2024.10.18

'젊어서 그런가' 발목 다친 삼성 이재현, 박진만 감독 브리핑 中 다시 라인업 합류

'젊어서 그런가' 발목 다친 삼성 이재현, 박진만 감독 브리핑 中 다시 라인업 합류KBO 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원정 팀 사령탑의 경기 전 브리핑은 평일 기준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에 시작된다.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시즌 KBO 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하는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오후 5시에 기자회견실을 찾았다. 박진만 감독은 미디어를 대상으로 팀의 상황과 3차전 전략을 소개했다. 김헌곤을 2번에 배치한 이유로 컨디션이 좋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선발 황동재 다음으로 투입될 투수는 경기 상황에 맞춰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규모가 큰 잠실에서 경기가 열리는 만큼 다양한 작전을 준비했다고 했고 만약 시리즈를 끝낼 기회가 오면 대니 레예스를 ..

기사/2024년 2024.10.18

라인업 빠졌다가 돌아온 이재현, 박진만 감독 “끝낼 수 있다면 레예스도 중간 등판” [PO3]

라인업 빠졌다가 돌아온 이재현, 박진만 감독 “끝낼 수 있다면 레예스도 중간 등판” [PO3]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한국시리즈(KS)가 눈앞이지만 방심하지 않는다. 3연승으로 끝낼 수 있다면 대니 레예스 카드도 과감히 펼칠 계획이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빠르게 KS행을 확정지을 것을 강조했다.삼성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윤정빈(우익수)~르윈 디아즈(1루수)~박병호(지명타자)~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류지혁(2루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황동재다. 박 감독은 황동재가 4회까지만 던져도 대성공이라며 이날은 이전보다 불펜 활용도를 높게 가져갈 것을 예고했다. 훈련 중 주전 유격수 이재현이 발목..

기사/2024년 2024.10.18

1996년→2024년…염경엽을 대주자로 밀어냈던 박진만, ‘가을야구 감독 대결’ 탈락으로 몰아넣다

1996년→2024년…염경엽을 대주자로 밀어냈던 박진만, ‘가을야구 감독 대결’ 탈락으로 몰아넣다 28년 만에 비슷한 일이 되풀이될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삼성은 대구에서 치른 홈1~2차전을 모두 승리했다. 삼성은 홈런공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차전 홈런 3개, 2차전 홈런 5개를 터뜨렸다. 2경기 모두 10점씩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대승을 거뒀다. 반면 "대구에서 우리도 빅볼이 가능하다"고 한 LG는 1차전 홈런 1개, 2차전 9회에 홈런 2개를 때렸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탈락의 벼랑 끝에 몰린 LG는 홈 잠실구장에서 반격을 노리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박진만 삼성 감독과 첫 가을야구 대결에서 수세에..

기사/2024년 2024.10.18

[승장 일문일답] 연승에도 웃지 못한 박진만 감독 “구자욱 부상… 이겨도 흥이 안 나네요”

[승장 일문일답] 연승에도 웃지 못한 박진만 감독 “구자욱 부상… 이겨도 흥이 안 나네요” 기쁨 속에 슬픔이 공존한다. 프로야구 삼성은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2차전에서 10-5로 승리했다. 지난 13일 1차전을 10-4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일구면서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까지 단 한걸음만 남겼다. 투타 모두 상대를 완벽하게 눌렀다. 선발 원태인이 6⅔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호투를 펼쳐놨다. 만루 위기를 지운 김윤수(⅓이닝 무실점)를 필두로 이승현(좌완)-이승현(우완)-김태훈 등이 아웃카운트를 나눠 챙기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타선에서는 홈런 파티가 벌어졌다. 김헌곤과 르윈 디아즈가 멀티포를 쏘아..

기사/2024년 2024.10.16

'천금 투런포' 가을 초보 맞아? 작두탄 박진만, 윤정빈 이어 김헌곤 카드 '초대박' [PO2 현장이슈]

'천금 투런포' 가을 초보 맞아? 작두탄 박진만, 윤정빈 이어 김헌곤 카드 '초대박' [PO2 현장이슈]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작두탄 박진만 감독의 신들린 용병술.또 2번 타순이다. 윤정빈에 이어 김헌곤이다. 삼성 라이온즈 김헌곤이 천금의 홈런포를 날렸다.김헌곤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팀이 3-1로 앞서던 5회말 1사 1루 찬스서 상대 2번째 투수 김헌곤으로부터 달아나는 투런포를 때려냈다.김헌곤은 볼카운트 1B2S 상황서 유영찬의 슬라이더를 제대로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김헌곤은 1B2S 4구째 공에도 큼지막한 파울 홈런을 치며 예열을 하더니, 5구째 다시 들어온 슬라이더에는 정확히 타이밍을 맞췄다.가을야구 초보 박진..

기사/2024년 2024.10.16

경기 미뤄지자 "우리도 좋다"…박진만 삼성 감독의 이 말, 왜

경기 미뤄지자 "우리도 좋다"…박진만 삼성 감독의 이 말, 왜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우리도 우천 취소가 나쁘지 않다"고 했다.14일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 2차전이 하루 미뤄졌다. LG에게 유리하다는 시각이 많다. 준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치르고 온 상황에서 하루 쉬고, 손주영 카드로 꺼낼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하지만 박진만 감독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우리도 좋다"고 했다. 그는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보고 있다. (1차전 선발로 나선)레예스가 (4차전에 나가기 전에)하루 더 쉰다. LG도 체력적으로 힘들어서 하루 쉬는 게 좋겠지만, 우리도 한 게임 하고 힘들었다"고 말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

기사/2024년 2024.10.16

베일 벗은 ‘국민 유격수’ 박진만 감독의 가을야구, 장타 더 빛나게 한 호수비들…“얼마나 연습 열심히 했는지 말로 표현 안 돼”

베일 벗은 ‘국민 유격수’ 박진만 감독의 가을야구, 장타 더 빛나게 한 호수비들…“얼마나 연습 열심히 했는지 말로 표현 안 돼”삼성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던 건 홈런 3방을 터뜨린 타격의 힘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 않은 호수비들이 나왔기에 가능했다.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야수들은 몸을 던진 수비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3루수로 나선 김영웅은 LG 박동원의 타구를 꽁꽁 묶었다. 2회 박동원의 강습 땅볼 타구를 몸을 날리며 잡아낸 김영웅은 7회에는 박동원의 직선타를 뛰어 오르며 잡아냈다. 8회에도 박동원의 강습 타구를 다이빙하며 캐치한 뒤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늘렸다.김영웅과 함께 내야를 지키는 삼성 이재현은 유격수로 나서 4회 ..

기사/2024년 2024.10.15

[승장 일문일답] 라팍 첫 가을 승리… 박진만 삼성 감독 “우리 선수들, 저만 걱정했네요”

[승장 일문일답] 라팍 첫 가을 승리… 박진만 삼성 감독 “우리 선수들, 저만 걱정했네요” 모든 걱정을 날린 완벽한 출발이다. 프로야구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10-4 대승을 거뒀다. 홈팬들 앞에서 쾌승을 빚어낸 삼성은 역대 5전3선승제 PO에서 1차전 승리 팀이 안는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진출 확률 75.8%(25/33)라는 기분 좋은 숫자를 등에 업었다. 특별한 기록도 찾아왔다. 대구시민구장을 떠나보내고 2016년 개장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거둔 첫 PS 승리다. 2021년 KT와의 정규시즌 1위 타이브레이커 끝에 라팍 첫 가을야구를 PO로 물들였던 삼성은 두산에..

기사/2024년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