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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 6연패 끝' 박진만 감독 "집중력 잃지 않은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파" [광주 현장]

'KIA전 6연패 끝' 박진만 감독 "집중력 잃지 않은 선수들 모두 칭찬하고파"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승부 끝에 값진 1승을 수확했다.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5-4로 승리하면서 2연패에서 벗어났다. 그러면서 지난달 2일 대구 경기부터 이어진 KIA전 6연패까지 끊었다. 시즌 성적은 58승2무51패(0.532)가 됐다.선발투수 데니 레예스는 시즌 10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지만,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1탈삼진 3실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이승현(1이닝 1실점)-최지광(!이닝 무실점)-임창민(⅓이닝 무실점)-김재..

기사/2024년 2024.08.12

“라우어 구속 생각보다 안 나와, 타점 높다” 박진만 날카로운 지적과 경계…삼성도 궁금한 KIA 우승청부사[MD광주]

“라우어 구속 생각보다 안 나와, 타점 높다” 박진만 날카로운 지적과 경계…삼성도 궁금한 KIA 우승청부사[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영상을 봤는데…”KIA 타이거즈가 총액 35만달러에 영입한 좌완 에릭 라우어가 11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서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라우어와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투수 대니 레예스가 제대로 맞붙는다. 이범호 감독은 라우어를 삼성, LG 트윈스를 상대로 의도적으로 배치했음을 설명했다. 포스트시즌서 맞붙을 가능성이 큰 두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테스트하겠다는 얘기다. 삼성도 라우어가 궁금한 건 당연하다. 박진만 감독은 11일 경기를 앞두고 “영상을 봤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기록(36승)을 갖고 있는 선수다. 부상도 한번 있었고(2022년 팔꿈치, 2023년..

기사/2024년 2024.08.12

“3루주자 김도영 아니었나요? 홈 승부하기 전에…” KIA 서건창 끝내기안타, 삼성에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었나[MD광주]

“3루주자 김도영 아니었나요? 홈 승부하기 전에…” KIA 서건창 끝내기안타, 삼성에 버뮤다 삼각지대가 있었나[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3루 주자 김도영 아니었나요?”삼성 라이온즈로선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서 1차적으로 마무리 오승환이 무너진 게 치명적이었다. 단, 세부적으로 파고 들면 8-8이던 9회말 1사 1,3루서 서건창의 타구에 대한 수비가 아쉬웠다. 기록은 끝내기안타지만, 사실 삼성 수비진의 미스였다. 서건창의 타구는 중앙으로 높게 떴다. 그리고 내야에서 살짝 벗어난 지점에 떨어졌다. 그리고 2루수 방면으로 향했다. 그럼에도 유격수 이재현이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2루수 류지혁, 중견수 김지찬까지 달려들었다. 최종적으로 김지찬과 이재현이 경합했고, 류지혁은 약간..

기사/2024년 2024.08.12

"여름 되면 네가 다 책임져야 해"...강민호의 활약 뒤에는 사령탑의 계획이 있었다 [광주 현장]

"여름 되면 네가 다 책임져야 해"...강민호의 활약 뒤에는 사령탑의 계획이 있었다 [광주 현장]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포수 강민호는 지난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두 차례나 도루 저지를 선보였다. 그것도 리그를 대표하는 '대도' 중 한 명인 박해민을 잡아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2회말 2사에서 볼넷을 얻은 박해민은 후속타자 김범석의 타석 때 도루를 시도하다가 태그 아웃됐다. 5회말 1사에서 안타를 친 뒤 2사 1루에서 다시 한 번 2루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같은 결과를 받아들였다. 박해민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고, 강민호는 2루를 가리키며 웃었다.웃음과 손짓에 담긴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9..

기사/2024년 2024.08.12

박진만 감독, 왜 3년차 거포 “최고 3루수 될 것” 확신했나…김영웅 2018년 러프 이후 첫 삼성 30홈런 타자 도전

박진만 감독, 왜 3년차 거포 “최고 3루수 될 것” 확신했나…김영웅 2018년 러프 이후 첫 삼성 30홈런 타자 도전[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최고의 3루수가 될 것이다.”삼성 라이온즈 김영웅(21)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데뷔 3년 만에 풀타임을 뛰며 삼성의 중심타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홈런도 23개나 때려냈다.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30홈런도 때려낼 수 있다. 만약 김영웅이 30홈런 고지를 밟는다면, 2018년 다린 러프(33개) 이후 처음으로 30홈런을 때려낸 삼성 선수가 된다.올 시즌 김영웅은 102경기에서 23홈런을 때려냈다. 통계전문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김영웅이 이대로 페이스를 유지했을 경우, 30홈런을 기록하게 된다. 입단 3년 만에 삼성을 대표하는 ..

기사/2024년 2024.08.12

0-6 뒤집고, 2위 도약…박진만 감독 "타자들 집중력 칭찬, 강해지고 있다" [대구 현장]

0-6 뒤집고, 2위 도약…박진만 감독 "타자들 집중력 칭찬, 강해지고 있다"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칭찬할 수밖에 없는 활약이었다.삼성 라이온즈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0-6 승리로 대역전극을 썼다. 0-6으로 끌려가다 점수를 뒤집으며 포효했다.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도약했다. 1위 KIA 타이거즈와는 5.5게임 차다.이날 김현준(중견수)-김헌곤(우익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1루수)-박병호(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안주형(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었다.타자들은 0-6으로 뒤처진 4회말 1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다. ..

기사/2024년 2024.08.08

'8월+인조 잔디' 포항 경기, 박진만도 걱정스럽다…"더위 꺾인다고는 하지만" [대구 현장]

'8월+인조 잔디' 포항 경기, 박진만도 걱정스럽다…"더위 꺾인다고는 하지만" [대구 현장] (엑스포츠뉴스 대구, 최원영 기자) 선수단의 안전이 최우선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6일 이상 고온 현상에 따른 경기 시간 변경을 공지했다. 8월에 예정된 일요일, 공휴일 경기 시작 시간을 오후 5시에서 한 시간 미룬 오후 6시로 바꿨다(고척돔 경기 제외). 최근 계속된 무더위 및 폭염 특보 발령 등에 따라 관중과 선수, 현장 요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처를 했다.실제로 지난 2일 KBO리그 사상 최초로 1군 경기 '폭염 취소'가 나왔다. 울산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이 열리지 못했다. 특히 문수구장은 열기가 쉽게 빠지지 않는 인조 잔디로 이뤄진 구장이라 지열이 50도에 달했다. 이어 지난 4일..

기사/2024년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