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2011년 412

식사시간 단 2분…박진만 “SK 빡세네”

식사시간 단 2분…박진만 “SK 빡세네” 정신교육·훈련·야간연습 강행군 日 고지 전훈캠프 일정 상상 이상 ‘국민 유격수’로의 부활 의지 활활 훈련하느라 밥 먹을 시간조차 없다. 박진만은 SK의 혹독한 훈련을 경험한 뒤 “현대 초창기 이후 이런 적은 15∼16년 만에 처음”이라면서도 ‘국민 유격수’로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SK 박진만은 27일 일본 고지로 넘어왔다. 큰 이승호, 작은 이승호, 엄정욱, 전병두, 송은범, 이호준, 권용관 등 동료들과 함께 오키나와 재활캠프를 종료하자 바로 본 캠프지인 고지로 호출됐다. SK에서 고지행 티켓을 허락받았다는 것은 곧 ‘바로 실전에 뛸 수 있는 몸상태로 올라왔다’는 의미다. 영리하고 성실한 박진만은 내심 각오를 단단히 하고서 고지로 입성했다. 김성근 ..

기사/2011년 2011.02.01

SK옷 입고 ‘인천 상륙작전’ 감행한 박진만 “강훈 견디며 모두 웃는다,

SK옷 입고 ‘인천 상륙작전’ 감행한 박진만 “강훈 견디며 모두 웃는다, 강팀은 다르다”[중앙일보] 입력 2011.01.15 00:12 / 수정 2011.01.15 00:12 연봉 반토막 나도 주전 생각에 행복 “나는 SK 유격수 박진만이다. 이젠 어색하지 않다.”  국제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박진만(35·SK·사진)의 목소리가 밝았다. ..

기사/2011년 2011.02.01

박진만, 우여곡절 속 해피엔딩으로 막 내린 SK행

박진만, 우여곡절 속 해피엔딩으로 막 내린 SK행 [OSEN=강필주 기자]"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박진만(34)이 삼성과 작별한지 일주일만에 고향 연고팀인 SK 품에 안겼다. 이로써 지난 11일 삼성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자유인'으로 풀렸던 박진만은 SK라는 새로운 팀에서 2011시즌을 맞이 하게 됐다. 조건은 총액 3억원(연봉2억 5000만원, 옵션 5000만원)이다. 박진만은 시장에 나오면서 아예 SK를 겨냥한 말을 던졌다. "돈보다는 많은 경기수를 소화하면서 자존심을 세우고 싶다"고 말해 2군에 머물러야 했던 아쉬움을 간접적으로 표시한 뒤 "4강 진입이 가능하고 베테랑을 우대하는 고향팀 SK에서 뛰고 싶다"고 밝혔다. SK를 콕 집어 합류 의지를 숨기지 않았고 실제로 인천..

기사/2011년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