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시간 단 2분…박진만 “SK 빡세네” 정신교육·훈련·야간연습 강행군 日 고지 전훈캠프 일정 상상 이상 ‘국민 유격수’로의 부활 의지 활활 훈련하느라 밥 먹을 시간조차 없다. 박진만은 SK의 혹독한 훈련을 경험한 뒤 “현대 초창기 이후 이런 적은 15∼16년 만에 처음”이라면서도 ‘국민 유격수’로 부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SK 박진만은 27일 일본 고지로 넘어왔다. 큰 이승호, 작은 이승호, 엄정욱, 전병두, 송은범, 이호준, 권용관 등 동료들과 함께 오키나와 재활캠프를 종료하자 바로 본 캠프지인 고지로 호출됐다. SK에서 고지행 티켓을 허락받았다는 것은 곧 ‘바로 실전에 뛸 수 있는 몸상태로 올라왔다’는 의미다. 영리하고 성실한 박진만은 내심 각오를 단단히 하고서 고지로 입성했다. 김성근 ..